일본 텔레네트 (RENO) 1989.7



1편 발매 후 3년만에 그 후속작 바리스 2가 RENO 제작으로 발매된다.

텔레네트의 주특기인 멋진 비주얼신은 물론이고
당시로써는 드믈게 오프닝이 풀 음성으로 처리되었으며
코스츔과 무기 변경 시스템의 도입과
지나치게 넓었던 스테이지 구성의 효율적인 축소, 데미지 시스템의 개선 등으로
스테이지에 따라선 액션이라기보다 슈팅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게임성 자체는 노하우가 축적되어서인지 더욱 진일보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바리스 시리즈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는다.
그 중 백미는 엔딩 테마인 Ever Green. 유코의 뒷모습과 함께 많은 여운을 남긴다.
예전 다인 님의 블로그(http://saickho.egloos.com/)에
바리스 2 음악에 대한 평론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금은 비공개로 되었다.
(구글신을 영접하면 볼 수 있긴 하다.)


유코의 성우인 시마모토 스미(島本須美)는
나우시카나 메종일각의 쿄코 등 여주인공을 도맡아하던
당대 잘나가던 성우였고 내가 정말 좋아하던 성우였으나 세월은 어쩔 수 없는지
요즘에는 주역에서 밀린데다 목소리 톤이 좀 변했고 그나마도 잘 보이지 않는다.
(얼굴은 보지 말고 목소리만 들으시라.)

텔레네트 또한 B급 제작사의 이미지가 있기는 했지만
나름 규모가 있는 회사였는데 잇따른 스탭의 독립과
자회사의 경영 악화, 채산성 저하로 2007년 10월에  10억엔의 부채를 남기고 도산하였다.
현재 텔레네트 게임의 판권은 STARFISH(위저드리 엠파이어 만든 곳이잖아!)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Wikipedia에 나와 있다.
18금 게임이었던 바리스X 제작사에서 아예 판권을 인수한 것은 아니었나 보다. 
어차피 지금에 와서 다시 바리스 시리즈가 제작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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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M53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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