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리진 빠돌이입니다. 특히 울티마 시리즈요ㅎㅎ
지금은 오리진이 망한데다 제 자신도 요사이엔 게임을 그닥 하지 않는 관계로 
마음에 드는 패키지만 남기고 대부분 예전에 처분했고
바이오웨어, 베데스다, 팔콤, 스퀘어의 대표작 정도만 꼬박꼬박 구매하는 편입니다.

자기 전에 팔콤에서 기존 작품의 윈도7 대응 버전을 내놓는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거야 기존 제품들도 XP 대응판이니 VISTA 대응판이니 해서 계속 팔아먹던 방법이라
별거 아니군했지만 아뿔싸, 영웅전설6 FC는 전투 음성 추가에 YS1,2는
PSP로 발매했던 크로니클의 역이식이더군요.






문제는 제가 갖고 있는 이스와 영웅전설이 

이스 이터널 한국어판,
이스 이터널 일본어판 초회판
이스 2 이터널 한국어판 주얼
이스 2 이터널 일본어판 초회판
이스 1, 2 컴플리트 초회판
이스 1, 2 컴플리트 XP 대응판
이스 6 초회판
이스 6 일반판
이스 6 XP 대응판
이스 펠가나의 맹세 초회판
이스 오리진 초회판
영웅전설 6 FC 초회판
영웅전설 6  FC & SC 합본 초회판
영웅전설 6 3rd 초회판

대충 이 정도네요. 미스트 초회판과 바리스 컴플리트 한정판도 같이 찍혔군요ㅎㅎ
(헉, 계산해보니 이것만 백만원 넘게 들었네요.
패키지 전부 하면 차 한대값 나오겠군요-.ㅜ)

하얀마녀 3부작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팔아치웠고
이스 컴플리트 초회판 같은 경우도 2개를 구매했던지라 하나는 팔았습니다.
영웅전설 6는 비닐만 뜯었지 인스톨도 한 번 안 해봤답니다-.ㅜ
이것도 팔아버릴려다 비닐을 뜯어서 제값 못 받을 거 같아서 그냥 냅뒀죠.

상황이 이런데 알량한 추가 요소 때문에 같은 게임을 또 구매해야 할지
찜찜한 기분을 참고 그냥 넘겨야 할지 참 애매하네요.
음반도 이런 상술을 보이면 욕하면서도 결국 사게 되지만
그보다 몇 배는 비싼 게임은 선뜻 그렇게 하질 못합니다.

매번 팔콤 게임을 사면서도 배신감을 느끼는 게
유저 서비스 차원에서 이런 건 절대로 패치로 제공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XP 대응이니 VISTA 대응이니 실상은 실행 파일 하나 버전만 달리한 거를
굳이 패키지로 따로 팔아먹는다는 거죠.

각 게임들이 히트한 것도 다 소비자들이 그 만큼 사주었기 때문인데
이렇게 기존 구매자들을 늘 엿먹이는 짓을 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이러한 행태에 대한 불만이 많던데 유저가 별 힘 있겠습니까.
이런 상품을 내놓는 기획팀이야 회사 입장에선 이쁘겠지만요-_-

어쨌든 늘 이런 행태를 보이는 팔콤이 참 얄밉습니다.
이스 오리진의 경우 예외적으로 팬서비스 디스크를 무료로 제공한 적이 있지만
솔직히 이건 오리진이라는 게임이 갖는 매리트가 떨어져라고 생각합니다.
돈되는 제품은 절대로 서비스가 없죠.
마음 같아선 앞으로 모든 팔콤 게임을 불매운동 하고 싶습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이스 7 PC 버전이 발매되면 굽신굽신하면서
오더를 넣을 제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ㅜ

에이 몰라 잠이나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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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M53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