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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게임 주저리

메가CD - 아네트여 다시 한번 영상

by NSM53 PROJECT 2011. 2. 13.

아쿠스 1 2 3에 이은 '더러워서 내가 깨고 만다' 제2탄 '아네트여 다시 한번'입니다.

어네스트 에반즈 세계관의 3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전작 엘비엔토에서 31세였던 어네스트가 3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아네트 함 더'에서 30세로 나오는 묘한 세계관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본 작품에서 아네트는 20세)

 

전작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액션 형식을 띄고 있으나 시대의 흐름을 반영, 횡스크롤 격투 게임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재미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일본에서는 파이널 파이트와 베어너클의 주인공을 여자로 바꿔 극도로 하찮게 만든 게임이라는 평도 있더군요.

이 게임의 인기 요인은 페루 출신의 이국적 미녀 아네트 하나입니다. 그것도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비주얼신에서만 드러나죠. 역시 울프팀입니다. 아쿠스와 마찬가지로 비주얼신을 보려고 게임을 다시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전부 녹화해버렸습니다. 스토리가 뭐 중요하겠습니까. 속옷을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그림 감상이 더 중요하죠.

그러니 확인차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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