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발매 : ORIGIN Systems Inc. 1991



World of Ultima 두번째 작품. 유일하게 PC용으로만 발매되었다.

오프닝 에니메이션이 상당히 볼만하며 게임 내에 많은 패러디 요소가 존재한다. 재미적인 면에 있어서는 본편보다 더 뛰어나다는 WOU 시리즈답게 개인적으로도 6편보다 더 재미있게 즐겼다. 특히나 꿈의 세계로 들어가면 어드벤처에 가까운 퍼즐 게임들. 정말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후에 3편으로 아서왕 이야기가 기획되었지만 개발은 취소되고 World of Ultima 시리즈는 마션 드림즈를 끝으로 더는 나오지 않게 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NSM53 Project







개발/발매 : ORIGIN Systems Inc. 1990



워렌 스팩터를 중심으로 6편의 엔진으로 World of Ultima라는 외전 시리즈를 2편 내놓는다. 그중 한편. 지금이야 별거 아니겠지만 당시엔 꽤 혁신적인 엔진이었거든.

본편보다 외전이 더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많다. 울티마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 어느 정도는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본편과는 달리 외전답게 보다 형식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올로, 샤미노 같은 핵심 동료들이 트리올로, 샤무루와 같은 이름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공룡 나오고 헐벗고 뛰댕기는 것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다지-_-a

PC9801 버전과 비교해 스샷의 아가씨(아줌마?)가 일본에선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NSM53 Project






개발 : ORIGIN Systems Inc.
발매 : Electronic Arts 1999. 10. 31




우선 한가지 잘못 알려진 게 9편의 실패로 울티마가 종결된 것이 아니라 발매 한참 이전부터FAQ 등을 통해 싱글 시리즈는 9편으로 종결한다고 누누히 밝혀왔다. 아마도 싱글이 아닌 온라인으로 이어가려고 한 듯하다.

8편 이후 5년만의 후속작으로 시리즈 처음이자 마지막 3D이다. 개발 도중 울티마 온라인으로 인력이 빠져 그때까지 개발한 것을 뒤엎고 다시 개발한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초기 개발은 8편을 폴리곤화시킨 듯한 모습)

초기의 주요 스탭이 대거 퇴사하는 바람에 아바타에 대한 로드 브리티쉬의 불신, 도시간의 전쟁 등 심도 깊은 오리지널 플롯은 대폭 수정되어 이전작들에 대한 추억을 답습하는 식으로 다소 평이하게 마무리 되었고 시스템 여건 상 파티의 삭제는 물론 NPC의 스케쥴도 없애버려 많은 지탄을 받았다. 개발 도중 스크린 샷에서 보여준 시점과 액션성 때문에 '툼티마'라는 놀림도 받았지만 사실 요즘 이러한 시점을 사용하지 않는 3D 게임을 찾아보기가 더 힘들지 않던가? 그만큼 툼레이더가 워낙 독보적이었고 선구적이었기에 비교가 되었을 뿐이다.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후대 게임인 모로윈드와 오블리비언 그리고 여타 MMORPG의 원형을 보여준 게임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지형이 좁아져 대륙이 아니라 섬처럼 느껴진다는 얘기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자면 그렇게 좁지는 않다. 아니 꽤 넓다. 한참 달리다 보면 내가 왜 달리고 있나 싶을 정도의 거리도 있으니까. 다만 지역간의 거리 설정을 좀 잘못 디자인한 듯 싶다. 쓸대없이 너무 먼 거리도 있고 주요 지역이 바로 옹기 종기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바다는 말그대로 망망대해라 수동으로 배를 몰라면 너무 곤혹스럽다. 마을의 규모 축소 또한 그 이유 중 하나다. 마을보다는 부락이 아닌가 싶을 정도니.

사양 또한 언급을 안 할 수 없는게, 울티마 시리즈는 늘 고사양을 요구했지만 특히나 9편은 펜2 350, 부두2, 64~128MB램이 권장사양이던 시절에 하이엔드인 펜3 500, 부두3, 512램에서도 느렸다. (던전이나 한정된 구간에서는 제속도가 나왔지만) 후에 펜3 1Ghz, 부두5, 512램의 컴퓨터에서도 브리튼이나 넓은 필드에서는 프레임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봤을 땐 최적화의 문제도 있겠지만 심리스 로딩 방식의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이지 싶다. 하드의 속도가 꽤 많은 영향을 미쳤다.

요즘 사양에서는? 아주 쌩쌩하게 잘 돌아간다. 지금 내 서브컴이 듀얼코어 2Ghz, 1GB 램, ATI 1600 인데 초기 로딩 빼고 날아다닌다. 부두 전용이라 D3D 최적화가 많이 거론되는데 TNT2 시절의 이야기다. 최종 패치에서는 상당히 개선되었으며 오히려 D3D에서는 16비트 텍스쳐를 사용할 수 있어서 그래픽이 더 깔끔하다. (부두4, 5도 가능) 바야흐로 최적화의 부실함을 성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마음같아서는 시리즈 최종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10점 만점을 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가슴아프다. 그래도 로드 브리티쉬가 마음 속에 그리던 브리타니아의 모습을 가장 현실감있게 구현한 것이 9편이란 생각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한다. 지금봐도 제법 준수한 그래픽이다. (내가 좋아하는 순서 4, 6, 5, 7-1, 9, 7-2, 8, 3, 1, 2)

자잘한 버그가 많기는 하지만 용서할 수 없는 치명적인 버그가 2개 있다. 신전을 정화할 때 시질과 그리프가 공중에 떠버리는 것. 배를 수동으로 몰게되면 튕겨버리는 것, 이 두가지이다. (후자의 경우, 비공식 1.19f 패치에서 해결되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NSM53 Project







개발 : ORIGIN Systems Inc.
발매 : Electronic Arts 1994




오리진이 8편에서 보여준 새로운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던 미덕과 그에 따른 선행의 강요(?)가 사라지고 생존을 위한 아바타의 위선에 팬들은 거부감을 느꼈으며 점프 등의 지나친 액션은 '울티마리오'라는 놀림을 받았다.부랴부랴 액션이 감소한 패치를 내놓기는 했지만 실패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캐릭터가 커지고 쿼터뷰 시점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구현했지만 해상도가 그대로인지라 시야가 좁아 길 찾기가 어렵고 전투가 국지전으로만 이루어 지는 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만이다.

솔직히 게임 자체로만 놓고 봤을 때는 썩어도 준치라고 오리진답게 제법 괜찮은 작품이다.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도 그렇고 시리즈 처음으로 선행을 강요하지 않고 생존본능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게 만드는 점도 이채롭니다. 울티마 8이 액션으로 발전하면 크루세이더가 되고(크루세이더 너무 좋아*_*) 롤플레잉으로 색다른 해석을 하면 디아블로가 되는 점에 있어서 기술적으로는 선구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디아블로도 초기에는 울티마 8의 확대해석이라는 평도 제법 있었다. 오히려 스토리텔링적인 면에서는 울티마 8보다도 못하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지금이야 찬양하라 블리자드이지만. (혁신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기존 장르의 재포장 기술은 블리자드가 세계탑이라고 생각한다. 오리진과는 반대의 성향)

어쨌건 상업적 실패로 고해상도 버전과 확장팩은 발매되지 못했다. 음성팩은 별도로 판매되었다. (시디롬 버전은 기본 포함)

부제인 Pagan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외적 의미는 8편의 무대가 되는 세계의 명칭이며 내적 의미는 Ancient Ones가 아닌 Titans를 숭배하는 Zealan을 뜻한다.



윈도로 포팅
http://pentagram.sourceforge.net/

윈도 실행 패치
http://members.iinet.net.au/~rsd/U7inWindows.html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NSM53 Project









개발 : ORIGIN Systems Inc.
발매 : Electronic Arts 1993




EA 산하에서 발매된 첫 울티마. 원래 서펀트 아일은 8편으로 기획되었으나 엔진의 재활용과 개발기간의 단축 때문인지 7-2라는 애매한 포지션으로 발매되었다. 7-1과 마찬가지로 The Silver Seed라는 확장팩도 발매되었다.

스토리텔링이 더욱 강화되어 롤플레잉이 아니라 어드벤처적인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 때문인지 walkthrough가 없으면 제법 힘들다. 뭘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브리타니아를 배경으로 하지 않으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동료의 죽음 등 팬들에게 있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지고 스토리 또한 미완에 가까운 형태라 7-1에 비해 평가는 높지 않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특이하게도 7편은 SFC를 제외하곤 다른 PC로는 이식되지 않았다. 아미가나 아타리 ST 등은 성능의 한계가 있으니 당연히 힘들고 일본에서 울티마를 이식해온 포니캐넌이나 후지쯔에서 자국 퍼스컴으로 이식하려 했지만 오리진과 협상이 잘 안되었다는 말이 있다. 오리진의 태도도 불손하고 관련 자료도 제대로 보관이 안 되고 있었다는데 그 직후 EA가 일본에 직배로 들어간 것을 봐서는 일부러 라이센스를 내주지 않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fm-towns로 이식이 되지 않은 건 정말 아쉽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NSM53 Projec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