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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76

울티마 6, 7을 30분 내외로 클리어하기 ■ 울티마 6 ■ 울티마 7-1 치팅으로 하면 뭐 5분만에도 가능합니다만 그런 거 말고 정석(?)으로 플레이하면서도 이렇게 후다닥 해치우는 사람들이 있군요ㅎㅎ 천천히 즐기라고 만든 게임인데 이런 식의 플레이가 무슨 의미일까도 싶지만 또 다른 재미로써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010. 7. 7.
울티마 7 일본어화 일본은 유저의 비공식 자국어화가 그렇게 활발하지 않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북미쪽에서 대작들이 펑펑 터져나오니 좀 많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북미쪽과는 전반적으로 트랜드를 달리하는데다 소위 말하는 대작은 대부분 일본어로 이식되는지라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나 봅니다. 울티마 시리즈도 7편을 제외하곤 전 시리즈가 일본어로 발매되었는데 (위저드리는 전 시리즈가 일본어로 발매...) 최근 일본에서도 Exult를 이용해 7편의 자국어화를 시도하더군요. Exult 만세~ 국내에서 시작한 시기를 생각하면 일본은 꽤 늦었죠? 아직 시작 단계이고 프로그램 자체도 완성된 것이 아니라서 크게 볼 건 없습니다. 게다가 저작권 문제 때문에 번역된 스크립트를 배포할 계획은 없다고 하는군요. 이런 걸 보면 참 준법정신이 투철하다고 해야.. 2009. 12. 13.
울티마 7 (Ultima VII) OST - MT32 울티마 7편도 MT-32를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6편처럼 좀 짝퉁스러운 방법이 아닌 효과음까지 제대로 사용하죠. 그런데 이번에 올리는 7-1편과 7-2편의 OST는 제가 녹음한 게 아닙니다. 너무도 유명한 Exult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Exult에 적용해서 게임 내 B.G.M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http://exult.sourceforge.net 22Khz에 비트레이트가 낮은 ogg 파일이라 고음질로 다시 녹음해볼까 생각했는데, 이거 고음질로 녹음해봐도 별로 차이가 없더군요. 녹음을 워낙에 잘한 건지 아니면 ogg가 대단한 건지... ※ 이 음원은 http://exult.sourceforge.net 에서 가져왔습니다 2009. 11. 12.
[SFC/SNES] 울티마 7 - 검은 관문 이식/발매 : PONY CANYON 1994 닌텐도의 지침에 따라 유저 타깃을 낮춰서인지 사건 전반을 관통하는 초반 살인 사건이 유괴로 변경되는 등 순화되었으며 NPC 대사나 맵 등을 비롯한 많은 요소가 굉장히 간략화되었다... 를 넘어서 괴작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이따위로 이식하니 누가 울티마를 좋아하겠냐!'라는 말도 하더라. (일본에서 발매된 유일한 7편이다.) 젤다처럼 만드려 했는지 hp가 하트로 바뀌고 자동 전투인 원작과는 달리 액션RPG로 변했다. 파티 시스템도 삭제되어 동료 합류도 없다.. 파트 2는 발매되지 않았다. 감히 괴작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손대지 마시라. 2009. 1. 15.
[PC/DOS] 울티마 7-2 큰뱀섬 개발 : ORIGIN Systems Inc. 발매 : Electronic Arts 1993. 3. 25 EA 산하에서 발매된 첫 울티마. 원래 서펀트 아일은 8편으로 기획되었으나 엔진의 재활용과 개발기간의 단축 때문인지 7-2라는 애매한 포지션으로 발매되었다. 7-1과 마찬가지로 The Silver Seed라는 확장팩도 발매되었다. 스토리텔링이 더욱 강화되어 롤플레잉이 아니라 어드벤처적인 느낌이 들 정도이다. 브리타니아를 배경으로 하지 않으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동료의 죽음 등 팬들에게 있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지고 스토리 또한 미완에 가까운 형태라 7-1에 비해 평가는 높지 않다. 특이하게도 7편은 SFC를 제외하곤 다른 PC로는 이식되지 않았다. 아미가나 아타리 ST 등은 성능의 한계가 있.. 2008. 12. 6.
[PC/DOS] 울티마 7 - 검은 관문 개발/발매 : ORIGIN Systems Inc. 1992. 4. 16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성공한 것이 이 7편이지 싶다. 파트1, 파트2로 나뉘어 발매되었으며 한때, 현 사양에서는 7편을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며 발매연기를 하기도 했고 롤플레잉에 확장팩 발매라는 후안무치한 짓을 저질러 후대 게임에 좋은 귀감이 되었다. 말이 좋아 확장팩이지 요새 RPG의 그 확장팩을 생각하면 안 된다. 사양 또한 살인적이었음을 말할 필요도 없고. 서사적인 스토리텔링 때문에 이전작의 비선형적인 진행이 많이 사라졌고 입력식 대화가 아닌 선택식으로 변경, 키보드보다는 마우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이전 작품들의 오소독스한 맛이 많이 사라졌다. 그때문인지 세간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골수 팬들에게는 지지받지 못..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