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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37

Aleste는 왜 알레스트가 아니라 알레스터라고 읽을까? '알레스터(Aleste)'란 이름은 프로그래머인 히로노 타카유키가 컴파일 사내 동아리 'TAF마이컴클럽'의 화보지에 연재했던 만화 제목에서 유래되었으며 프로듀서인 니이타니 마사미츠가 그 이름을 붙였다. 이 만화와 게임 사이에 연관성은 없지만 만화 제목이자 피뢰기를 뜻하는 '어레스터(Arrester)'의 어감과 히로인의 역할을 고려해 정했고, Arrester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어서 '장치'라는 의미를 담아 Aleste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다. 알레스터라는 이름을 붙인 니이타니는 Aleste를 알레스터라고 읽는 걸 모를까봐 걱정했지만 '유저들도 이젠 알레스터라고 읽는다더만'이란 말을 친구에게 전해 듣고 한시름 놓았단 얘기. 알레스터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오랫동안 찾아봤지만 관련 글을 찾기.. 2021. 9. 19.
[MSX2] 에메랄드 드래곤 한글화 테스트 텍스트량이 280KB 정도 나오는 걸로 봐선 3만 5천 단어 내외로 추정, 그 시절 게임 중에선 대사량이 제법 많은 편에 속합니다. 너무 부담스러운 분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분량도 아니군요. 당시 게임 잡지 등에서 꾸준히 언급해 나름 인지도는 있었지만 국산 MSX2에서는 제대로 실행이 안 되었던 터라 애증이 생길 수밖에 없던 작품입니다. 만트라에서 봤던 데모 화면에 얼마나 가슴 설렜던지 지금도 오프닝을 보면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사실 MSX2 버전은 그리 좋은 이식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픽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게임 속도가 너무도 느려서죠. 가뜩이나 던전이 넓고 복잡한 작품인데 느린 게임 속도는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킵니다. 이스 2처럼 MSX에 맞춰 새로이 구성했으.. 2020. 11. 8.
[MSX2] 룬마스터 2 한글 패치 배포 한글화 분석이라는 게 결국에는 시간싸움이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진득하게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져서 마음에 두었던 것들도 쉬이 손대지 못하는 상황인데, 간만에 시간내어 모 게임 분석 중에 여차저차 룬마스터 2의 압축을 풀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트로 롬팩 게임의 압축 데이터 처리는 롬을 확장해서 압축을 우회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디스크를 사용하는 MSX 게임은 해당 방법의 적용이 어렵기에 압축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분석이 필요합니다. 뭐, 그 분석이라는 게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요. 여튼 룬마스터 2의 경우, RLE 계통의 압축 방식을 사용하는군요. 폰트와 캐릭터 선택 화면, 2개를 수정 작업했습니다. 폰트는 쥐어짜서 140개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초벌 번역에서 글자수가 350여 개 나오더군요. 폰.. 2018. 12. 15.
MSX FAN - 환영도시 공략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FAN - 환영도시 관련 기사 모음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MAGAZINE - 에메랄드 드래곤 리뷰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MAGAZINE - 에메랄드 드래곤 공략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MAGAZINE - 에메랄드 드래곤 관련 기사 모음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FAN - 이스 공략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FAN - 부라이 하권 공략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FAN - 부라이 상권 공략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
MSX MAGAZINE - 프레이 리뷰 자료 출처 : https://archive.org 2018.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