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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게임 주저리93

윙 커맨더 3 한글판 영상 네 번째 ■ 미션 21 ■ 미션 22 ■ 미션 23 ■ 미션 24 ■ 미션 25 ■ 미션 26 ■ 미션 27 ■ 미션 28 ■ 미션 29 2010. 9. 13.
윙 커맨더 3 한글판 영상 세 번째 ■ 미션 12 ■ 미션 13 ■ 미션 14 ■ 미션 15 ■ 미션 16 ■ 미션 17 ■ 미션 18 ■ 미션 19 ■ 미션 20 2010. 9. 6.
윙 커맨더 3 한글판 영상 두 번째 ■ 미션 6 ■ 미션 7 ■ 미션 8 ■ 미션 9 ■ 미션 10 ■ 미션 11 2010. 8. 30.
윙 커맨더 3 한글판 영상 첫 번째 정식 한글화된 게임 중에서도 제법 잘 된 경우로 손꼽히는 윙 커맨더 3 한글판의 영상을 추출해서 영화처럼 쭉 이어지게 편집해 봤습니다. (전 오리진 빠돌이) 단편적인 영상들 모음이라 구성이 매끄럽지는 않네요. 분기점의 경우 positive쪽으로 편집을 했습니다. 한글판은 95년도에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엔 이렇게 완전 자국어화가 흔치 않았던지라 동서에서 얼마나 의욕적으로 추진했는지 느껴집니다만 수익이 안 좋았는지 이후로는 이런 시도를 별로 보지 못한 것 같군요. 최고 품질의 한글화라는 것에는 별 이견이 없으나 블레어와 매니악의 경우, 사관학교 동기로 알고 있는데 한글판에서는 블레어에게 존댓말을 합니다. 간혹 전문 용어를 풀어 쓰는 경우도 있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관련 분야의 지식이 있는 번역가가 작업.. 2010. 8. 26.
게임에서 나오는 스캣송 스캣송(scat song)이라고 하면 생소할 수도 있겠는데 상기의 동영상을 보면 '아~' 하실 겁니다. 프랑스 샹송 가수인 Danielle Licari의 Concerto pour une voix라는 곡인데 특별히 음악을 즐겨 듣지 않아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익숙한 노래죠. 스캣송은 최고의 악기라는 인간의 목소리로 가사 대신 허밍 등으로 부르는 곡을 뜻하는데 소리의 아름다움 때문인지 잔잔하거나 애절한 분위기의 게임 중에서도 종종 사용됩니다. 생각나는 몇 곡을 뽑아봤는데 다 오래된 구닥다리 게임들이네요ㅎㅎ 최신 게임에서도 쓰였을 법한데 접해본 게 많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 천사의 시 제가 기억하기로는 수퍼CD-ROM2 첫 작품일 겁니다. 덕분에 동화상이 늘어나고 이런저런 광고 효과를 보면.. 2010. 8. 11.
The Path, 짤막한 공포 게임 http://tale-of-tales.com/ThePath/ 009년 초에 발매된 인디 게임으로 Art game을 표방하는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의미로써의 예술이 게임과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조금 회의적이지만 쌍방향이란 면에서 예술 게임 나름대로의 고유한 방향성이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동화 빨간 망토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이 게임은 몽환적이면서도 음습한 분위기에 추상과 상징으로 가득차 있으며 이야기의 진행을 플레이어의 상상력이 결부된 형태로 이끌어 가는 것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개발사가 스스로 말하는 게임의 정의는 a short horror game (짤막한 공포 게임), 이 게임의 정의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게임을 짤막하게 언급한 건,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 2010. 7. 26.
Jane Jansen의 새로운 어드벤처 게임 Gray Matter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graymatter-game.com/ 독일어라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_- 올 5월에 출시예정이었는데 올 4/4분기로 변경되었네요. 시놉시스를 대충 보자면 심령 미스테리 이런 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어드벤처 사이트에서 Mystery, Psychological 라고 떡하니 나와 있습니다. Jane Jansen의 대표작이라면 가브리엘 나이트를 들 수 있는데 그와 비슷한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3편에서 말아잡수시긴 했지만 분위기나 음악은 정말 좋았습니다. Jane Jansen의 게임들은 굉장히 방대하고 심도 깊은 지식이 배경으로 깔리는지라 독해가 제대로 안 되면 게임이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Gray Matter도 마찬가지의 절차를 밟을 것 같지만 이런 게임이.. 2010. 6. 22.
게임 음악만 또 들어보자! 간만에 번역이 아닌 포스팅입니다. 저번에 가정용 콘솔 게임 음악 듣는 법을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업소용 기판의 음악을 들어볼까요. 업소용 기판이라는 게 사실 일반인이 손대기 쉬운 물건은 아니지만 MAME라는 위대한 프로젝트 덕분에 손쉽게 컴퓨터로 그 시절의 추억을 상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AME가 워낙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보니 그와 맞물려 여러 유틸리티도 함께 등장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M1 프로젝트는 마메롬에서 bgm과 효과음만 추출해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M1 홈페이지 http://rbelmont.mameworld.info/?page_id=223 M1용 프론트엔드 홈페이지 http://www.e2j.net/downloads.html m1 자체는 콘솔 명령으로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 2010. 5. 10.
게임 음악만 들어보자! OST가 발매되지 않은 게임의 BGM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운드 테스트가 없는 게임에서는 듣고 싶은 음악을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요? 이러한 사람들의 욕구 덕분에 콘솔 자체의 에뮬레이션 말고도 음원만 리핑해서 재생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어 왔고 결국 지금에 이르러서는 손쉽게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예전 용산에서 불법으로 OST를 카세트 테입에 녹음해서 팔던 시절도 있었는데 참 격세지감이네요ㅎㅎ ※ 게임의 OST mp3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사운드 데이터를 리핑한 겁니다! ■ 메가 드라이브 http://project2612.org/ 이곳에서 리핑된 음원 파일과 재생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YM2612 6채널 + PSG 3.. 2010. 3. 13.
리리아의 팬티는 무슨 색일까? 흰색! ...네 이스 2 이터널의 숨겨진 마스코트 '팬티 리리아'입니다. 등장 조건은 ys2_win.exe의 버전이 1.10이어야 하고 x101.ys2 파일의 오프셋 000000FA의 헥스값을 00으로 수정하면 됩니다. 한글판은 해당사항 없습니다:p 기타 이스 2 이터널 마스코트 모음입니다. 게임 파일에서 직접 추출한 겁니다. 팬티 리리아의 경우 실행파일에 들어 있나 보네요. 실은 상기의 것은 파일 분해하다 덤으로 걸린 것들이고 이스 완전판에 추가된 영상 추출과 1, 2 한글판 데이터를 완전판에 적용할 수 있을까 싶어 분해해 봤습니다. 네, 날로 먹으려고요ㅋㅋ 한글 데이터 적용의 경우, 고유코드에다 자체폰트, 이미지 등등이라 수월할 거라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되긴 되는데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그.. 2010. 2. 19.
환영도시 (Illusion City) ▲ 스크린 샷은 9801 버전입니다. 오늘의 마이너 게임. 바로 환영도시입니다. 1991년 12월에 MSX TR로 발매, 후에 PC 9801, FM TOWNS, X68000, MD-CD 등으로 이식된 마이크로 캐빈의 작품입니다. 정확히는 PC 9801과 MSX를 동시 개발하고 모종의 사정으로 MSX가 약간 먼저 발매되었습니다. 당시 일제 PC 게임들이 시나리오상 중요한 부분의 연출을 비주얼 신으로 처리하던 것과는 달리 필드상의 캐릭터들이 직접 행동합니다. SFC 시절의 파판 등에서 흔히 보이던 연출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물론 SFC야 용량 문제 때문에 그런 거지만요. 이러한 시스템이나 그래픽은 후에 Xak 3에도 이어집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자면 사이버 펑크, 특히 블레이드 러너에서 많이 차용.. 2010. 2. 3.
Virtual Sound Canvas 사운드 캔버스로 몇 번 더 우려먹으려고 했는데 녹음하기 귀찮아서 이번이 끝입니다ㅋ 이번엔 버추얼 사운드 캔버스(이하 vsc)의 소리를 들어볼까요. 윈도 시대로 접어들고 컴퓨터 성능이 발전하면서 하드웨어 음원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vsc도 그러한 것 중 하나죠. 90년 중후반부터에 롤랜드의 vsc나 야마하의 s-yxg50 같은 웨이브테이블 방식의 소프트웨어 음원이 등장한 걸로 기억하는데 초기에는 나름 기대를 모았지만 의도적인지 기술부족인지 하드웨어 음원과 격차가 커서 그다지 제 역할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주된 타깃인 게임 음악이 컴퓨터의 발전으로 midi에서 pcm으로 넘어가버리니 전문적인 분야를 제외하고는 계속 개발할 이유도 없고 하드웨어 시장 문제도 있어서인지 vsc도 3.2를..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