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의 비공식 유저 리메이크 중에서 가장 유명한 라자러스입니다. 던전시즈 1의 모드로 개발된 것이라 던전시즈 1이 있어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엔 모로윈드, 네버윈터나이츠 등의 MOD로 리메이크를 표방하고 나선 팀들이 많았는데 (게중에는 '블랙손의 모험'이라는 발칙한 오리지널 작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 사라지고 그러한 팀들 중에서는 비교적 후발주자였던 라자러스 팀이 5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결국 최초로 2006년에 완성작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완성도를 떠나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죠:D
직접 클리어해보진 못해서 완성도에 대해 언급하긴 어렵지만 소문에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던전 시즈에 기반한 Mod인 만큼 원작과는 달리 Hack & Slash로 바뀐 전투라든지 입력식 대화가 선택식으로 바뀌었다든지 하는 등의 차이점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