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3 - Wanderers From Ys라고 하면 이스 시리즈 중에서 다소 이단아 취급을 받는 작품이지만 음악은 가장 좋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 자체도 이스 2 못지 않게 좋아하며 특히 마지막, 새벽에 떠나는 분위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된 이스 3의 경우 X68000 버전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오리지널인 PC-8801에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식작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붉은날개팀에서 SFC용으로 작업한 바가 있지만 제 개인 취향에 따라 MD용으로 작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대사의 많고 적음을 떠나 롤플레잉 게임의 작업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그래도 작업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 아이템 명칭 등 일부에만 적용을 해보고 말았습니다. 귀찮고 어려워서요. 그리고 맵셀렉트에서 나오는 지명은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새로운 기회가 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