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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CD4

메가 에버드라이브 프로 메가 에버드라이브 프로가 도착했습니다. 메가SD와 둘 중 뭘 살지 고민했었지만 가격 차이만큼 메가SD가 나은 점을 딱히 못 찾겠고 메가 에버드라이브 X7을 사용했던 터라 익숙한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메가SD 리뷰는 이쪽 메가SD와의 비교 리뷰 영상은 이쪽 (영어). 현 시점에서 기기 정확성은 메가 에브드라이브 프로가 더 높고 메가SD도 패치로 쉽게 해결될 거라 합니다. 구매할 분은 참고하시라고 생각나는 대로 쭉 적어봅니다. MEGAOS 4.08 버전 기준입니다. ■ 롬팩 구동 X7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무언가 바뀌었는지 X7에서는 일괄적으로 64KB의 BRAM 파일이 생성되었는데 프로는 크기가 제각각인 것을 봐선 실제 롬팩에 탑재된 크기의 BRAM 파일이 생성되는 것 같습니다... 2021. 1. 16.
메가CD - 3X3EYES 성마전설 영상 '더러워서 내가 깨고 만다' 제3탄! 메가CD용 3x3eyes 성마전설입니다. 91년 메가CD 발매 당시 세가의 메가CD RP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 발표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내부 사정 때문인지 발매 연기를 거듭하다 2년 가까이 지나서야 발매가 되었습니다. 원작의 3부까지 다루고 있으며 당시 3부가 연재 중이라 후반부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게임 자체는 3x3eyes 원작을 기반한 게임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공개 당시에도 그렇게 뛰어난 그래픽이 아니었는데 2년여 가까이 지난 후에 발매된 탓에 신작치고는 메가드라이브 평균 이하의 그래픽을 보여주었고 중간중간에 잡지를 통해 공개되었던 여러 비주얼씬 같은 것들이 전부 삭제되어 주요 감점의 요인이 되었죠. 잡지에 공개되.. 2011. 6. 27.
메가CD - 아네트여 다시 한번 영상 아쿠스 1 2 3에 이은 '더러워서 내가 깨고 만다' 제2탄 '아네트여 다시 한번'입니다. 어네스트 에반즈 세계관의 3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전작 엘비엔토에서 31세였던 어네스트가 3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아네트 함 더'에서 30세로 나오는 묘한 세계관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본 작품에서 아네트는 20세) 전작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액션 형식을 띄고 있으나 시대의 흐름을 반영, 횡스크롤 격투 게임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재미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일본에서는 파이널 파이트와 베어너클의 주인공을 여자로 바꿔 극도로 하찮게 만든 게임이라는 평도 있더군요. 이 게임의 인기 요인은 페루 출신의 이국적 미녀 아네트 하나입니다. 그것도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비주얼신에서만 드.. 2011. 2. 13.
메가CD - 아쿠스 1 2 3 영상 PC-8801과 9801로 발매된 울프팀의 90년대 간판 RPG이건만 오덕 지식의 보고인 위키에서조차도 한 줄로 '울프팀에서 개발, 일본텔레네트에서 발매를 담당한 컴퓨터 RPG 시리즈. 몽환전사 바리스와 함께 동사의 대표작'이라는 설명만 있는 비운(?)의 게임입죠. 전형적인 위저드리 스타일(2편은 탑뷰)로 뭐 역시나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게임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쿠스 세계관 속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외전 '아쿠스 오디세이'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솔직히 이게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쿠스 시리즈가 시스템 통일과 시나리오 어레인지를 더해 메가CD에 1~3 합본으로 이식된 적이 있습니다. 개발 초기에는 전투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처리한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발매된 제품에서는 그 부분이 .. 201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