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TECH 1982


위저드리 2번째 작품.

울티마가 매 시리즈마다 좋든 나쁘든 시스템적인 혁신을 거듭해왔다면
위저드리는 전편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답습하는 스타일을 유지한다.

때문에 요즘 시점에서 보자면 속편이라기 보다는 확장팩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자체적으로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해 1편에서 캐릭터를 전송해와야 한다.
전작 영웅들의 모험이 이어진다는 설정. 레벨과 능력치도 계승된다.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용사의 장비(?) 세트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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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당시 한창 유행하던 인터렉티브 무비를 표방하며 CD 6장으로 발매되었던 윙 커맨더 4의 DVD 버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정식 발매는 아니고 당시 컴퓨터 사양으로는 DVD의 재생이 힘들었기에 하드웨어 엑셀레이터가 발매되던 시절이었는데 그 중 하나인 크리에이티브 DXR2의 번들로 나왔다.

이 제품이 국내에 유통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윙 커맨더 4 DVD 제품을 본 적이 없고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서 나중에 EBAY를 통해서 구했던 경험이 있다.
(입찰 실패로 2장이나 낙찰 받았다-_-)

싱글 사이드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DVD 하드웨어 가속기 번들 제품답게 동영상은
MPEG2로 되어있다.


윙 커맨더의 아버지로 울티마 9에서도 언급되는 크리스 로버츠. 처클이 그의 별명이라지. 술을 정말로 좋아했나 보다. 어떠한 이유로 퇴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윙 커맨더는 말아 잡수시고 게임 프리랜서로 재기를 하나 싶었는데 그나마도 여의치 않았나 보다.


▲ 도스 버전

인터레이스 화면으로 게임 상에서는 640x480의 해상도로 출력되나 실제 해상도는 그 절반인 320x240정도로 추정된다. 동영상 압축 기술이 발달한 시절이 아니라서 시디 6장이라는 엄청난 볼륨으로 발매되었다. 돌비로 녹음된 사운드 트랙과 영화에서 쓰이는 필름으로 촬영되었다는데 제작비 또한 당시로써는 엄청난 금액이었다지.



▲ 윈도 버전

윈도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패키지도 발매되었지만 도스 버전에 대응하는 윈도 실행 패치도 오리진에서 직접 공개했다. 도스 버전의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는지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옵션을 통해서 24bit 컬러 지원과 디인터레이스가 가능해졌다.


▲ 윈도 DVD 버전

동영상은 DVD 영화의 표준해상도인 720x480에는 못 미치는 704x480의 해상도이다.
스크린샷으로는 확연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모니터로 직접 보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원래 DXR2 보드가 있어야 실행되는데 유저들에 의해서 소프트웨어 코덱으로 실행 가능한 패치가 공개되었다. 게임 자체는 도스용과 100% 동일하다.


▲ 플레이 스테이션 버전

스크린샷으로는 DVD 버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윈도 버전의 디인터레이스 영상과 비슷하거나 약간 나은 수준으로 TV로 보는 것을 감안한다면 체감적으로는 DVD에 가까운 만족감을 주었을 듯 싶다. 코덱 덕분인지 볼륨은 시디 4장으로 줄었다. 4의 경우는 pc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3편은 압도적으로 플스 버전 동영상 화질이 좋다.



▲ 도스 & 윈도 & DVD 버전

게임 자체는 완전히 동일하다. 320x240, 640x480 두 가지 해상도를 지원한다. 지금이야 우스운 해상도이지만 당시 권장 사양에서도 640x480에서는 30 프레임이 채 안 나와서 화면이 끊겼다.



▲ 플레이 스테이션 버전

이것이 플스의 힘인가! 비록 해상도는 pc에 못 미치지만 3D 가속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라고 생각했는데 실기에서는 스샷보다 못할 듯.) 더군다나 통신 화면도 컬러다! 해상도 문제 때문인지 화면의 레이아웃이 다르며 조이패드의 조작감은 더럽다.





올드 게이머에게 있어 윙 커맨더는 많은 추억을 주는 윙커맨더 1편부터 시작된 극악의
사양으로 많은 이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했으며 3편은 동서에서 음성까지 완벽히 로컬라이징해서 발매되었다. 발매 전에 동서의 프로모션 영상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퀄리티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블레어 성우가 박일 씨였지? 동서 직판 매장 아저씨가 3,000원 안 깎아줘서 못 샀던 기억도 나고 이래저래 못 산게 지금도 아쉽다.

윈도 버전인 킬라시 사가의 동영상 파일을 동서 버전으로 바꿔치기 하면 윈도에서 한국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꽁수도 있다.

5편은 발매 전부터 소형 로켓을 쏘아서 우주를 직쩝 찍는다니 어쩐다니 말이 많았지만
크리스 로버츠의 퇴사와 오리진 말기라 그런지 5편이라는 넘버링 없이 조촐하게 나왔다.

이제는 오리진도 없으며 윙 커맨더의 네임밸류도 떨어졌고 저런 스타일의 게임이 작금에는 팔리지 않겠지만 아직도 골수의 매니아들이 남아 여러 복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니 몇 년을 더 기다리다 보면 즐거운 소식이 또 들려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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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인가 96년인가 공개되었던 모습이다.
겉모습은 8편을 폴리곤화 시킨 듯 하며 폴리곤으로 제작하기는 하지만
당시 FAQ에 따르면 아이템과 일부 오브젝트는 2D로 되어 있다고 한다.
요전에 포스팅한 오리지널 플롯으로 제작되던 당시이다. 

각진 돼지가 인상적이다.









카메라 앵글은 지금과 같은 360도 전방위가 아니라 그란디아나 악튜러스 처럼
좌우 회전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코브의 모습.






로드 브리티쉬 성 옆에 있는 화염 검을 얻는 정원인 듯 하다.
맞다면 옆의 집은 시장집일 듯.









문글로우의 모습.
엔진이 바뀐 탓에 일신되긴 했지만 기본적인 느낌은 현재의 9편과 비슷하다.


울온의 제작 때문에 9편 제작이 중단되었던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울온 서비스 후 9편의 개발을 재개하고 보니 너무 낡아서 못 쓰겠더란 말도
스크린 샷을 보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다.

이 당시에는 파티 시스템이나 스케쥴 같은 것들이 모두 계획되어 있었지만
지금의 엔진으로 넘어오면서 시스템 과부하라는 미명 아래
전부 삭제시킨 것은 너무도 아쉬운 점이다.

여담인데 9편에서 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이유가
여건 상 도저히 살아 있는 상태로(역시나 시스템 과부하-_-) 구현하기가 어려워서
전부 죽였다고 한다.

이 스크린 샷을 보고 있자니
당시 하이텔 고게동 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오리진으로 9편의 한글화 여부에 대한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판매량만 확보된다면 로컬라이징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글도 생각나고 시디가 10장이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루머 등등 
(윙커맨더4가 6장으로 나왔고 당시에 계획한 것들을 보자면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갔다-_-
사람들도 최소 4장 정도로 예상했는데 막상 2장으로 발매되어서 의외로 조금 놀랐다.)
많은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군 복무 중에 발매되는 줄 알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당시는 해외 구매가 거의 불가능한 시절이라
시기를 놓치면 정말 구하기 어려웠다.) 
제대하고도 발매가 안 되었고  나중에 바뀐 그래픽 보고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있다.
뭐 그렇다고.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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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울티마 온라인 제작 이전에 작성된 오리지널 플롯으로
9편의 원 게임 디자이너였던 Bob White가 쓴 각본이다.
속칭 Bob White plot.

갈등과 반목등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지만
후에 울온으로 제작 인력이 투입되는 바람에 제작 중단되고
게임 디자이너의 교체와 새로운 개발로 인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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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동영상


아바타는 브리타니아에 도착한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가디언에 의해 페이건으로
끌려갔다는 것 뿐이다. 그는 결국 로드 브리티쉬의 왕국으로 돌아왔지만 불행히도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모른다. 터핀에 있는 가디언의 요새가 보이는 산 위에 서자
갑자기 웜가드가 날아와 아바타를 공격한다.

화면은 가디언의 옥좌가 있는 어두운 방으로 바뀐다. 블랙손은 아바타의 죽음에 기뻐하지만
가디언은 아바타가 누군가에 의해 스톤게이트로 순간 이동되었다는 것을 알아챈다.
블랙손은 추격자를 보내려 하지만 가디언은 그것을 제지하고 자신이 브리타니아를
어떻게 파멸로 이끄는지 아바타가 어떻게 절망하는지 지켜보고 싶다고 말한다.





- 게임 시작

아바타는 스톤게이트의 침대에서 눈을 뜬다. 옆에서 호크윈드가 간호를 하고 있다.
아바타는 페이건의 모험을 통해 왕국으로 돌아왔어도 변함이 없다. 호크윈드는 아바타에게
미덕의 질문을 하고 직업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는 아바타가 없었던 지난 80년 동안 일어난  
일을 설명해준다. (페이건은 시간이 느리게 흘렀던 것이다.)

거대한 기둥이 왕국 곳곳에 나타났다. 기둥은 왕국의 기후와 풍토에 악영향을 주었다.
가뭄과 홍수가 일어나고 대규모 지진과 화산 활동이 대륙을 갈라놓았다. 이러한 변화는
왕국 곳곳에 심각한 기근을 가져왔다. 또 역병이 전국에 만연하고 있었다.

문글로우는 마법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왕국 전체에 수출할 수 있었다.
또 브리튼의 수도사들은 실버 서펀트의 독을 역병의 치료제로 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브리튼은 문글로우로 서펀트와인의 수출을 거부했고 (이유는 후에 아바타가 밝힌다)
문글로우도 브리튼으로 식량 수출을 거부했다.
군대가 둘로 나뉘어 내전의 위기가 다가온 것이다.

호크윈드는 아바타에게 스톤게이트 지하에 있는 터널로 내려가 던전을 지나
브리튼에 있는 로드 브리티쉬를 만나라고 전한다. 그는 소환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스톤게이트 일대는 산과 바다라
훈련과 튜토리얼을 위한 장소로 쓰인다.

브리튼으로 가는 도중에 아바타는 순간 이동 지역에서 기습을 받는다.
그는 로드 브리티쉬의 꿈을 보게 된다.





 - 동영상





가디언이 조롱하듯 웃으면서 로드 브리티쉬에게 아바타가 페이건에서 한 짓을 보여주며
실로 유쾌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로드 브리티쉬는 아바타가 파이로스를 소환하는 모습을
백일몽으로 보게 된다.





브리튼에 도착하기 전에 아바타는 웜가드(대몬)를 물리치고 그 갑옷을 입고 있었다.
브리튼 시민들은 그에게서 도망쳤고 성으로 가자 친위대장 제프리는 그것을 벗도록
요구한다.

로드 브리티쉬는 아바타와 대면해 백일몽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 그는 아바타가
페이건에서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지만 의심을 불식시키지는 못한다.

로드 브리티쉬는 왕국이 내전에 직면했음을 알린다. 자신의 건강도 요사이 급속히 악화되어
왕권 대리자를 지명한 상태였다. 문글로우의 마법사 리더 베로나, 발로리아의 기사 리더
코윈 경, 브리튼 수도사의 리더 애모랜스가 그들이다.

처음에는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지만 사악한 기둥이 솟아올라 기근과 역병이 퍼지면서
그들은 서로 격렬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어느날 와야 할 식량이 브리튼에 도착하지 않자
애모랜스는 베로나에게 '비인도적 행위'라며 격렬히 비난했다. 서펀트와인의 수입도 같은
일이 발생해 베로나도 애모란스를 비난했다. 그 후로 세계는 서로 대립하는 도시 국가로 
분열되었다. 로드 브리티쉬는 브리튼과 문글로우가 독자적인 군대를 창설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브리튼 군대는 코윈 경의 딸에 의해, 문글로우 군대는 코윈 경의 아들에 
의해 지휘되었다. 만약 두 사람이 냉철한 코윈의 기질을 물려받지 않았다면 세계는 벌써
전면전으로 치달았을 것이다. 로드 브리티쉬는 아바타에게 이 내전을 막고 기근과 
역병을 없애주길 간절히 바란다. 또 그는 이 모든 원인이 기둥에 있다고 생각했다.
로드 브리티쉬는 급격히 쇠약해서 군대와 시민에 대한 통치권이 없는 것과 다름없었다.
그래서 왕권 대리자를 지명한 것이 왕국에 있어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바타에게 애실럼(버커니어스 덴)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곳은 위험한
악당들이 지배하는 땅이기 때문이다.

아바타는 브리튼의 수도원에서 혼수 상태의 샤미노를 발견한다. 그를 깨우기 위해서는
용기의 종, 진실의 책, 사랑의 양초가 필요하다. 샤미노가 남긴 단서로 몇 년 전에 
레인저들이 자취를 감춘 것과 샤미노를 유혹하는 사악한 부름에 대해서 알게 된다.
샤미노는 아바타가 돌아오면 반드시 자신을 깨워주리라 믿어 유혹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결계로 들어가 혼수 상태에 빠졌던 것이다. 그는 아바타의 동료로 참가한다.

아바타는 경멸의 던전 부근의 기둥을 정지하러 향한다. 도중에 웜가드와 대결하게 되는데
여성 한 명이 난입해 창으로 여자 웜가드의 눈을 찔러 그들을 해산시킨다. 아바타는 
그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레이븐이라고 말한다. 레이븐은 아바타를
찾아 그녀의 두목인 샘헤인과 만나게 하기 위해 애실럼(버커니어스 덴)에서 파견되었다.
샘헤인은 이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알고 있고 아바타라면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경멸의 던전에서 오염된 미덕의 룬을 회수해 기둥의 기능을 정지시킨다.

아바타와 레이븐은 샘헤인을 만나러 간다. 샘헤인은 마치 돈 콜레오네(영화 대부의 마피아)
같은 인물이었다. 그는 브리튼과 문글로우의 해상을 봉쇄해 식량과 서펀트와인을 불법으로
유통하고 있었다. 그는 누구보다도 전쟁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있었지만 로드 브리티쉬가
왕권 대행을 해제해 통치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물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샤미노는 샘헤인이 신뢰할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증명할 물증이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했다. 샘헤인은 아바타에게 발로리아로 가서 코윈 경을
만나보라고 말한다. 코윈 경이 진실을 말해 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일을 
진행하자고 한다.

아바타는 동료와 함께 발로리아로 가서 코윈 경을 만난다. 코윈과 부관인 다크블레이드는
아바타와 회견한다. 아바타는 상황을 설명하고 샘헤인의 의향을 전한다. 또 코윈의 
자식들(브리튼과 문글로우 군대의 사령관)에게 무장을 해제하고 교섭하라는 메세지를
보내도록 설득한다. 그는 동의하고 아바타는 안심한다. 아바타는 애실럼으로 돌아가
샘헤인을 만난다. 그는 로드 브리티쉬가 내분을 막기 위해서는 전쟁이 준비 중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한다. 유일한 방법은 브리튼과 문글로우에 잠복 중인 샘헤인의
길드 스파이와 접촉해 증거 문서를 가져오는 것이다. 단 길드 사람은 외부인과 접촉하는
것을 싫어하므로 아바타에게 길드에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아바타는 비밀의 각인을 
세기고 문글로우(또는 브리튼, 선택 가능)로 향한다.





- 동영상

 
목적지로 향하는 해상, 아바타는 가디언에 의해 로드 브리티쉬의 꿈을 보게 된다.
로드 브리티쉬는 백일몽으로 아바타가 극악한 길드에 가입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로드 브리티쉬는 동요해 한층 더 아바타를 의심하게 된다.





퀘스트는 분기되지만 곧바로 합류된다.
아바타는 브리튼/문글로우로 가서 스파이와 접촉, 변장을 한다. 그는 진실의 법정/사랑의
성당에 잠입해 애모랜스와 그의 하수인 에본타인(문글로우라면 베로나와 새도우브레어)이
전쟁 준비를 협의하는 것을 듣는다. 첫번째 거리에서는 무사히 탈출하지만 두 번째 거리에서
스파이 활동 중에 발각되어 체포된다.





- 다시 백일몽 (동영상)


로드 브리티쉬는 아바타가 스파이 행위로 투옥되는 것을 본다.
아바타에 대한 의심은 이내 분노로 바뀐다.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
아바타는 부정의 감옥에서 눈을 뜬다. 에본타인/새도우브레어는 독방 앞에 서있는데
천천히 모습이 변하며 정체가 밝혀진다. 바로 블랙손이다. 그는 아바타를 비웃으며 자신이
모든 것의 배후로 애모랜스와 베로나의 마음 속에 전쟁을 일으킬 생각을 심어왔다고 한다.
유일한 방해거리인 코윈은 더 이상 방해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블랙손은 아바타와
레이븐(아바타가 의식을 잃은 동안 같이 잡혀 왔다.)을 남겨두고 간다. 독방을 탈출한다.
도중에 기둥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밖으로 나오면 샤미노가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 세 명은
배를 타고 코윈 경에게 간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사망했다. 시체도 
사라지고 남은 것은 한 개의 활과 화살뿐이었다.

남겨진 단서인 활과 화살을 조사해 활 직공과 약사(화살에 독이 묻어 있었다.)를 탐문하자
예전에 레이븐에게 눈을 다친 여자 웜가드가 물망에 오른다. 약사는 영매이기도 해서
시체가 스카라 브레의 영혼의 우물에 있다고 전한다. 약사는 아바타에게 '영혼의 대화' 
의식을 시체에게 사용하면 배후에 숨겨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하며 그러면 전쟁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언한다. 아바타와 동료는 우물에 가서 시체를 회수하고
본 드래곤과 좀비들과 싸워 기둥의 기능을 정지시킨다.

던전을 나오면 전령이 도착해 브리튼 군대와 문글로우 근대가 정의의 신전 근처에 포진해
대치하는 중이라고 전한다. 그들은 애모랜스와 베로나를 만나기 위해 신전으로 급히 향해
겨우 늦지 않게 도착한다. 베로나는 '영혼의 대화' 의식을 주창한다. 코윈 경의 영혼은
자신의 부관인 다크블레이드는 에본타인, 새도우브레어와 모두 동일 인물로 실은
블랙손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그가 배후에서 모든 일을 조종했다는 것을 밝힌다.
천막에 있던 다크블레이드는 블랙손으로 변해 정체를 밝히고 일대는 웜가드와 드래곤
군대에 포위된다. 전투가 시작되고 도중에 블랙손은 애모랜스와 베로나를 납치해
아바타를 비웃으며 터핀으로 도망간다.

전투의 종반, 쟈나가 나타나 옛 동료들이 아바타를 코브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역병의 원인과 기둥의 영향을 알고 있었다. 아바타가 코브로 가는 중에
또 다른 백일몽이 시작된다.





- 동영상



로드 브리티쉬는 아바타가 군대에 있는 것을 본다. 그것은 아바타에게 군대가 충성을
맹세한 것처럼 보였다. 가디언이 아바타가 왕위 찬탈과 브리타니아의 장악을 노리고 있다고
속삭이자 로드 브리티쉬는 격노한다. 그는 아바타가 애모랜스와 베로나가 함께하지 않는 한
성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아바타는 코브에서 각지의 기둥이 역병의 원인임을 알게 된다. 기둥이 작동하는 동안에는
역병이 계속되는 것이다. 게다가 기둥은 시시각각 성장하고 있었다. 기능을 정지시켜도
그 힘을 소멸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이대로 기둥을 방치하면 세계는 완전히 괴멸될 것이다.
또한 아바타 일행은 가디언이 웜가드 군대와 가고일 군대를 집결시켜 브리튼을 시작으로
각 도시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가디언 군대의 봉기가 있기 전에
행동을 해야 한다. 샘헤인이 배를 제공하고 군대는 출격 준비가 갖추어 졌다. 그러나 
공중전을 대비해 비겁의 던전에 있는 드래곤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바타는 트린식으로 가 비겁의 던전 근처에서 드래곤의 여왕을 만난다. 아바타는
그녀의 알을 웜가드에게서 보호해 그녀의 원조를 얻는다. 군대는 준비가 완료돼 전장으로
향한다. 아바타는 나머지 기둥을 정지하기 위해 심연을 제외한 나머지 던전으로 향한다.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로드 브리티쉬에게서 가고일 렌즈를 받아야 한다. 기둥을
정지시키면 배가 마중나와 아바타와 동료들을 태우고 가디언과 블랙손을 만나기 위해
터핀으로 향한다.

터핀에서 많은 전투를 거쳐 마침내 아바타는 가디언의 방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블랙손을
발견하지만 가디언은 어디론가 떠난 후였다. 블랙손은 용서를 빌고 샤미노는 그를
로드 브리티쉬에게로 데려가 참회시킬 것을 제안한다. 아바타는 그를 로드 브리티쉬에게
데려간다. 블랙손은 참회하지만 로드 브리티쉬는 그를 사형에 처한다.

로드 브리티쉬는 힘을 되찾고 기둥을 정지시킨 것에 고마움을 표한다. 성에는 얼마 전에
호크윈드가 돌아왔다. 호크윈드의 말에 따르면 기둥 안에서 자란 파괴의 힘은 가디언에게
절대적인 힘을 주고 이미 그 준비가 끝났다고 한다. 모든 기둥이 다 성장할 때까지
아바타가 눈치채지 못하게 주위를 끌었다는 것이다. 호크윈드는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미덕의 룬이 필요하고 서둘러 스카라 브레로 향하라고 말한다. 미덕의 룬을
스카라 브레에 있는 제단에 안치하면 룬이 모든 죽음을 돌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로드 브리티쉬와 아바타에게 가디언과 대결하기 위해서 스톤게이트에 가라고 명한다.
그곳이 룬의 힘을 왜곡해 기둥을 만든 장소이기 때문이다.

스카라 브레로 가기 전에 아바타는 로드 브리티쉬에게서 렌즈를 받아(다른 렌즈는 가고일
바사그렘에게 이미 받은 상황이다.) 심연으로 향한다. 아바타는 베일 슬레셔와 싸우고
기둥을 정지해 애모랜스와 베로나를 구출해서 함께 스카라 브레로 향한다.

아바타, 애모랜스, 베로나가 스카라 브레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옛 동료들도 아바타가 룬을 안치하는 것을 지켜본다. 그들은 로드 브리티쉬와 함께
스톤게이트로 간다. 그들은 스톤게이트 최하층에서 가디언을 쓰러트린다. 그러나
로드 브리티쉬는 다쳐서 빈사 상태에 빠진다. 호크윈드가 다시 나타나 아바타에게
일시적으로 가디언을 쓰러트릴 수는 있어도 기둥의 숨겨진 힘이 해방되면 가디언이 부활해
전보다 더 강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가디언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브리타니아의
대지가 갖는 생명력을 영원히 끊어야 한다고 한다. 로드 브리티쉬는 아마겟돈 의식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즉시 스톤게이트 옥상으로 간다. 옥상에 도착했으나
로드 브리티쉬는 죽어가는 터라 아마겟돈 의식을 주창할 수 없다. 그리고 브리타니아가 
멸망한다면 자신의 생명도 함께하겠다고 뜻을 밝힌다. 아바타는 분발하여 아마겟돈을 
주창하는 역할을 계승한다. 호크윈드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것은 아바타가 더욱 높은 차원의
세계로 승천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한다. 아바타는 아마겟돈을 주창한다.





- 엔딩 동영상


 
스톤게이트에서 발한 아마게돈의 충격파는 왕국 전체를 뒤흔든다. 도망치는 사슴은 순식간
에 재가 되고 나무들은 불타올랐다. 스카라브레에서 걱정하며 기다리던 사람들은 충격파가
향해 오는 것을 목격한다. 그때 갑자기 룬에서 섬광이 빛나며 섬을 감싸듯 돔의 형태를
만들어 충격에서 사람들을 보호한다. 섬은 서서히 행성에서 멀어져 빛의 구슬이 되어
우주로 상승해 간다.  빛나는 점으로 보이는 것이 확대되자 그곳에는 브리타니아 사람들
대부분과 동료들이 있다. 행성이 천천히 부서지며 가루가 되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대폭발.


크레디트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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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날치기로 번역해봤다.

지금의 9편도 딱히 나쁠 것은 없지만 (좋을 것도 없고)
훨씬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접하지 못하게 된 것은 조금 아쉽다.

8편도 그렇고 9편 오리지널 각본도 그렇고 절대 선이라는 것에 회의가 들었나?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데 사람들에게는 아바타가 항상 절대 선이어야 하고
미덕의 화신이어야 했나 보다.


오리지널 플롯의 출처는 아래와 같다.

http://home.att.ne.jp/gold/uo/index-ua.html (일문)
http://hacki.bootstrike.com/english/articles_orig_plot.htm (영문)




이 동영상 중반부에 스톤게이트에서 아마겟돈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각본 엔딩 동영상이 나온다. 실제 발매된 9편에서 거울을 보면 나오는
동영상은 오리지널 엔딩의 일부분이다.



로드 브리티쉬가 가디언의 농간에 놀아나는 모습.
이 모든 것이 다 삭제되었다. 어흑.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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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M53 Project


The Lyrics



Long ago ran the sun on a folk who had a dream
And the heart and the will and the power:
They moved the earth; they carved the stone; moulded hill and channeled stream
That we might stand on the wide plains of Wiltshire

Now men asked who they were, how they built and wonder why
That they wrought standing stones of such size
What was done 'neath our shade? What was pray'ed 'neath our skies
As we stood on the wyrd plains of Wiltshire

Oh what secrets we could tell if you'd listen and be still
Rid the stink and the noise from our skirts
But you haven't got the clue and perhaps you never will
Mute we stand on the cold plains of Wiltshire

Still we loom in the mists as the ages roll away
And we say of our folk, "they are here!"
That they built us and they died and you'll not be knowing why
Save we stand on the bare plains of Wiltshire






Apple][ Ultima V : Mockingboard 2EA
AY-3-8910  소위 말하는 psg 사운드. 머킹보드 2대를 장착하면
4개의 8910에서 4개의 스피커로 쏴준다. 실기에서 직접 녹음한 뒤 트랙을 합쳤다.
덕분에 실기와 같은 서라운드 효과(?)는 없다. 



Apple][ Ultima V : Midi
정말 듣기 힘든 사운드다. 해외에도 마땅한 정보가 없고
애플2에서 미디를 듣기 위한 장비가 희귀한 관계로
최근에서야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87년에 이런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PC Ultima VI : Adlib
국내  대부분의 유저가 처음 접해본 stones가 바로 이 애드립 버전 아닐까?
fm 사운드의 대명사이긴 하지만 사실 나는 사블16이 내 첫 사운드카드라
당시엔 들어보지 못했다.



PC Ultima VI : MT-32
본인의 실기에서 직접 녹음했다.
당시에 이 비싼 미디 장비로 들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la음원이라고 해서 현재의 pcm 방식과는 다른 소리를 낸다. (기술적인 내용은 모름)
도스박스 cvs 버전에서도 에뮬레이션을 지원하지만
실기와는 많이 동떨어진 소리가 난다.



PC Ultima VII : MT-32
6편과 달리 7편부터는 MT-32에 맞춰 곡을 편곡했다.
그래서 다소 심심했던 6편의 그것과는 달리 좀 더 다채로운 소리를 들려준다.



PC Ultima IX
오케스트라 녹음. 이 버전이야 워낙에 많이 퍼져서 별다른 설명은 필요 없을 듯.
스피커가 좋으면 연주자의 '쓰읍'하는 숨소리도 들린다.



PC Ultima Online : SC-88 pro
울티마 온라인에 포함된 midi파일을 내 sc88pro에서 직접 녹음했다.



Amiga Utima VI : 내장음원
paula라는 4채널 모듈이라는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
샘플링의 일종인 mod로 유명한 아미가답게 당시에 이런 사운드가 가능했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소리를 들려준다.



AtariST Ultima VI : 내장음원
YM2149라는 psg 사운드 칩인데 엔지니어가 달라서인가 애플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에뮬녹음. 게임 중에는 괜찮은데 녹음하면서 잡음이 들어가 약간 지저분하다.
Atari ST의 울티마 6 음악은 전반적으로 템포가 빠르다.



Fm Towns Ultima V : CDDA
CD롬인 탓에 용량도 남아도는데 왜 전곡을 CDDA로 하지 않았나 모르겠다.
실제로 게임 상에서는 내장음원을 사용하고 이 곡은 타이틀에서만 나온다.



Fm Towns Ultima VI : 내장음원
YM2612와 8채널 PCM이지만 PCM은 음성과 효과음에만 사용되었다.
실기에서 선 따오기 귀찮아서 에뮬 녹음-_-



Pc 9801 Ultima VI : 9801-26
YM2203 그냥 저냥. 에뮬 녹음



X68000 Ultima VI : 내장음원
YM2151+ADPCM 1채널로 일반적으로 드럼 부분에 adpcm을 활용한다.
에뮬 녹음.



SFC Ultima VI : 내장음원
에뮬 녹음.



Lazarus Ultima V
오피셜은 아니지만 OST까지 공개하고
그 퀄리티가 참 대단한지라 추가시켰다.



노래로 만든 곡도 있고 테크노까지 참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지만
일단은 라자러스를 제외하곤 오피셜만 일부 다루어 봤다.
음원의 성능과 편곡자의 취향에 따라 같은 곡이라도 참 다양하게 해석이 된다.
그나마 스톤즈는 편곡의 편차가 크지 않지만
다른 곡들 중에서는 같은 곡이 맞나 싶을 정도의 것도 있기는 하다.

개인적으로는 애플 버전과 9편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좋아한다.
전자음이 아니라 생소리로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이란.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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