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W의 울티마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3, 4, 6편은 CGW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으며 특히 4편은 CGW 전반에 걸쳐 추앙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랑받았습니다. 


다만 후기 시리즈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이전만한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90년대로 접어들면서는 80년대와는 달리 완성도 높고 다양한 게임이 쏟아져 나왔고, 90년대 중반기는 롤플레잉 게임의 암흑기라고 할 정도로 쇠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시기였던 것도 한 이유일 것입니다


PC게임 초창기부터 개발자와 편집부가 관계하며 함께 해오던 시리즈가 어느 순간 거대 자본(EA)에 넘어가면서 관계가 소원해지고 그 모습도 변해버린 것에 대한 애증 같은 것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덧붙여 봅니다. (실제로 CGW의 마지막 페이지는 언제나 오리진사의 게임 광고로 장식했는데 99년부터는 그 광고가 사라집니다.)


뭐 어찌되었든 울티마고 CGW고 사라진 지금이지만 근 20년간의 발자취를 한번 뒤돌아보면서 추억을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CGW 전권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NSM53 Project


북미 PC게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잡지, Computer Gaming World(이하 CGW)에 실린 울티마 시리즈 광고를 모아봤습니다.


옛 잡지들의 디지틀 복원에 대한 아쉬움을 종종 언급한 적이 있는데 CGW는 그 유명세 덕분인지 다행히도 전권 PDF로 복원되어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GW에 관한 얘기는 차후에 기회가 되면 풀어보고 GGW에서 연재되었던 울티마 관련 기사들을 2~3회에 걸쳐 올려보도록 하죠.


그럼.



Posted by NSM53 Project


https://store.steampowered.com/app/692840/Underworld_Ascendant/


http://www.underworldascendant.com/ko/



스팀에서 언어 지원 항목을 보니 어느 순간 한국어가 추가되었습니다. 3월 22일자로 공식 블로그에 (번역기 수준이지만) 한국어로 포스팅된 글도 있네요. 


후원금 도달 목표 중에 '멀티 랭귀지 지원'이 있긴 했으나 이게 주로 유럽 언어였는데 어느 순간 한중일 언어도 추가되었습니다. 포럼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봐도 별 다른 언급은 없고, 추정하건데 블로그 포스팅 일자 전후로 그리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언어 지원에 한국어가 표기되고서 다시 없어지는 경우는 드문 편이니 이 정도면 공식 한글화 확정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유통사를 통한 진행은 아니고 자체 작업으로 보이는데 설마 공식 블로그 수준으로 나오지는 않겠죠? 부디 잘 번역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펀딩 금액을 올릴까 싶어서 살펴봤더니 지금은 다 막혀 있군요. 따라서 현재 추가 펀딩을 통한 입수는 불가능합니다. 유통사 계약과 관계가 있는 걸까요? 컬렉터스 패키지로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살짝 스치지만 최하가 $150이고 진짜 컬렉터스 패키지다워지려면 $300 이상인지라 생각만 하고 말 것 같기는 합니다ㅋ


SotA쪽만 (그나마) 신경을 썼는데 언더월드 어센던트도 계속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Posted by NSM53 Project


먼 옛날 얘기입니다.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ㅋ


PC통신 시절, 울티마 9 엔진으로 울티마 시리즈 전부가 리메이크된다는 풍문이 잠깐 돈 적이 있습니다. 환영하는 반응과 동시에 9편 엔진으로 어떻게 이전 시리즈의 파티 플레이 같은 것들을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 대게는 가벼운 루머 정도로 치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그런데 The CRPG Book Project 에서 울티마 9 항목을 보다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Around the time Ultima IX was released, Richard Garriott hinted at the possibility of remaking the entire Ultima series using the Ultima IX engine, releasing them as online episodes, Shortly after, Garriott departed from Origin and the project was canned.


울티마 9 출시 직후, 개리엇은 9편의 엔진으로 전체 울티마 시리즈를 리메이크해 온라인 에피소드로 발매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얼마 후 개리엇은 오리진을 떠났고 프로젝트는 취소되었다.


이걸 보니 정말로 리메이크에 대한 계획이 있기는 했나 봅니다. 뭐 으레 그랬던 것처럼 단순한 립서비일 수도 있기도 하고요. 아마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어 있었다라기보다는  '아 이렇게 리메이크 해볼까?' 정도의 초기 구상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건 온라인보다 당시 잡지 등에서 관련 내용을 더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시간되면 CGW 좀 뒤져봐야겠습니다.


계획이 잘 진행되어 실제로 리메이크되었다면 어땠을까요? 



Posted by NSM53 Project


울티마 시리즈와 울티마 온라인의 실질적인 적자, 슈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이하 SOTA)가 미국 시간으로 3월 27일에 정식 출시됩니다. 시차 때문에 우리나라는 오늘 저녁쯤이 되겠네요. 


킥스타터로부터 4년만에 에피소드 1이 정식 출시되는 건데, 얼리 엑세스의 평가는 3D로 완성된 울티마 온라인 2라는 것부터 구시대 산물로 울티마 팬들만의 놀이터라는 평가까지 복합적입니다. 향후 에피소드 5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후원 보상인 실물 패키지는 출시 후 발송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래의 영상에 대략적인 패키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NSM53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