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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기종별 울티마103

[PC] Shroud of the Avatar - Forsaken Virtues 제작/발매 : Portalarium 2018. 3. 27 ■ 전설의 부활 울티마의 아버지인 리처드 개리엇은 EA 이후의 행보에서 '우주먹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세간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2013년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를 통해 울티마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Shroud of the Avatar - Forsaken Virtues'(이하 SotA)를 선보이며 킥스타터에서만 19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모금하는 데 성공,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이는 개리엇의 명성이 여전히 유효함은 물론이고 많은 이들이 여전히 울티마 X나 울티마 온라인 2를 바란다는 반증이기도 했습니다. ■ 이것은 울티마인가? 게임의 외형은 '울티마 온라인과 싱글을 울티마 9의 느낌으로 인디 게임스럽게 만들었다'라는 표현이 적합할.. 2019. 8. 2.
[ETC] 발매되지 못한 울티마, 그 두 번째 지난번 발매되지 못한 울티마 포스팅에 이은 두 번째 시간입니다. ■ Ultima Underworld for Mega-CD ▲ 1992년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영상 3분쯤부터 세가CD 영상이 나온다. 당시의 현행기 대부분에 이식된 울티마 4를 제외하면 세가의 콘솔은 울티마와 그다지 인연이 없었습니다. 완성도를 떠나서 닌텐도의 콘솔로 3~7편까지 이식된 것과는 대조적이죠. 세가의 불행이라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메가CD(정확히는 북미의 세가CD)로 울티마 언더월드를 제작발표하게 됩니다. 세가로서는 메가CD 초창기 라인업 구축이 필요했고 한창 콘솔 진출에 관심을 갖던 오리진의 의향이 맞아떨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메가드라이브팬에서도 한창 관련기사를 내보내.. 2011. 11. 28.
[NDS] 울티마 리본 (Ultima Reborn) 이미 소식을 접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얼마 전에 EA몬트리올에서 닌텐도DS용으로 개발하다 취소된 또 하나의 울티마 게임의 아트워크와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름하여 'Ultima Reborn'. 아래는 아바타와 울티마의 대표 직업 8명의 아트워크입니다. ▲ The Avatar 얼굴은 뱀병장이요 분위기는 북두의 권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인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 The Bard Bard의 뜻이 해적이었던가요? ▲ The Druid 울티마에서 이런 캐릭터도 다 보는군요.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 The Fighter 왠 로마 병사가? ▲ The Mage 방어력이 무척 높아 보이는 Mage입니다. ▲ The Paladin 성기사가 아니라 최종보스처럼 보이네요. ▲ The Ranger 어디 밀림 원주민 데.. 2011. 5. 17.
[ETC] 발매되지 못한 울티마 울티마 시리즈 중 취소된 것이 울티마 온라인 2와 울티마 X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전에도 기획으로만 끝나거나 스크린샷 몇 장만 남기고 사라진 울티마 시리즈가 존재한다. 그러한 것들을 살펴보자면 ■ Ultima 6 for AppleII & Apple II GS 결론적으로 울티마 6의 오리지널 플래폼은 IBM 호환 PC가 되었지만 애초 기획에선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 애플2와 GS로 발매될 예정이었다. 시장성 때문에 결국엔 애플 플래폼을 떠났지만 여전히 탄탄한 시장 규모를 갖춘 코모도어64로는 발매되었다. 스샷이 코모도어64 버전의 울티마 6. 만약 애플로도 울티마 6가 발매되었다면 스샷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을 것이다. 다만 성능 때문에 포트레이트나 일부 묘사가 삭제되었으며 너무도 느리게 실행된다는 문.. 2009. 9. 18.
[PC/WIN] 울티마 10 오디세이 (Ultima X : Odyssey) 사람들은 흔히 9편의 실패 때문에 울티마가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이전에도 말했듯이 울티마 9 발매 전부터 싱글 시리즈는 9편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개리엇은 밝혀왔다. 아마도 온라인에 주력할 생각이었을 듯 싶다. 오리지널 각본에서는 브리타니아를 날려버리는 엔딩이고 실제 발매된 9편도 아바타의 승천으로 더는 이야깃거리가 없으니 사실상 종결된 이야기인데... 2003년 7월 뜬금없이 아무런 제목 없이 위의 스크린샷이 유출되면서 소란이 일어나게 된다. 마법사로 보이는 양반의 로브에 룬 문자가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울티마의 신작이 아닌가 예상을 했고 역시나 EA는 '울티마 X 오디세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를 하게 된다. 개리엇이 없는 울티마라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는 소리도 많았고 싱글 게임이 아닌 MMOR.. 2009. 4. 19.
[PC/DOS] 아칼라베스 개발 : ORIGIN Systems Inc. 발매 : Electronic Arts 1998 pc로는 별도 판매된 것이 아니라 pc로 발매된 울티마 컬렉션에 복각 형식으로 포함되었다. 컬렉션에 포함해서인지 울티마0이라고 떡하니 달아 놨다. 복각판답게 미디 지원등의 변경점이 있다. 이것으로 발매된 오피셜 울티마는 모두 끝이다. 유저들이 제작하거나 제작중인 것들은 포함시키지 않았고 울티마 온라인 또한 싱글 플레이 게임이 아니기에 여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차후에 몰아서 unofficial 울티마도 정리해 보겠다. 2009. 1. 17.
[APPLE2] 아칼라베스 개발/발매 : RICHARD GARRIOTT 1979 CALIFORNIA PACIFIC COMPUTER COMPANY 1980 소위 울티마0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 스타일은 오리지널1과 비슷하다 성에 가면 로드 브리티쉬가 어떤 몬스터를 잡으라고 얘기해 주며 던전에 가서 그 몬스터를 잡으면 된다. 이런 게 무한 반복, 네버 엔딩. 개리엇이 1979년에 개인 판매하던 것을 캘리포니아 퍼시픽에서 1980년에 정식으로 발매했다. 2009. 1. 17.
[COMMODORE VIC 20] 울티마 - Escape from Mount Drash 제작/발매 : SIERRA ONLINE 1983 이것을 울티마 시리즈로 봐야하는가 아닌가에 대해 한때 논란이 있었다. 게리엇과 시에라의 결별 후, 시에라에서 게리엇과 협의 없이 발매한 작품이라고 한다. 실제로 해봐도 울티마와 관련 없는 작품에 이름만 붙여 놓은 수준. 개인 유저가 pc로 컨버전한 작품도 존재하며, 예전 ebay에서 $2,000 넘어간 가격에 낙찰된 적이 있다. 작품성과 상관없이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2009. 1. 17.
[PPC] 울티마 언더월드 1 - 죽음의 심연 이식/발매 : ZIO SOFT 2002 Pocket PC라고 윈도CE가 탑재된 PDA로 발매되었다. PPC 같은 게 있을 리 없으니 실제로 해본 적은 없다. 원작 디자이너인 Paul Neurath(후에 언더월드 어센던트의 디렉터로 참여...)와 국내 업체인 ZIO interactive가 협력해 EA로부터 힘겹게 라이선스를 따냈다고 한다. 여담으로 ZIO interactive는 2010년에 네오위즈에 인수되었는데 그 후의 행보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도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영상으로 확인해본 바, 그냥 PPC UI 상에서 도스 시절 모습 그대로 돌아간다. 2009. 1. 17.
[PS1] 울티마 언더월드 1 - 죽음의 심연 이식/발매 : EA VICTOR 1997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 플레이 스테이션의 성능에 힘입어 대폭 파워업되었지만 원래 pc용이었던 탓에 화면 구성과 조작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2편은 발매되지 않았다. BGM도 상당히 괜찮게 편곡되었고 중간 중간에 동영상 추가와 오프닝과 엔딩도 동영상으로 처리되었다. 캐릭터 얼굴은 전원 성형수술. 2009. 1. 16.
[GB] 울티마 외전 - 미덕의 룬 2 제작/발매 : PONY CANYON 1993(일본), FCI 1993(미국) Runes of Virtue 2편. 울티마라는 이름을 생각하지 않고 게임 자체만 보자면 휴대용 컨셉에 맞게 그럭저럭 할만하다. 이것을 그대로 sfc로 이식했을 때는 문제가 되지만. sfc와는 달리 캐릭터 얼굴이 변경되지 않았으며 6편에서 거의 그대로 따온 것 같다. 2009. 1. 16.
[GB] 울티마 외전 - 미덕의 룬 1 제작/발매 : PONY CANYON 1991(일본), FCI 1991(미국) Runes of Virtue 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외전 1편. 일본산으로 젤다와 비슷한 형식을 취하며 휴대용이란 컨셉에 맞게 심플한 던전의 미로와 퍼즐이 주를 이룬다. 몰랐는데 스샷을 보니 샤미노가 트린식 출신의 레인저란다. 트린식 출신은 듀프레고 샤미노는 소사리아 시절의 영주였는데??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