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텔레네트 (LASERSOFT) 1992. 3. 27
수퍼 패미컴 시절에는 패미컴의 후속작이나 타기종 이식작 제목에 '수퍼'를 붙이는 게 유행이었다. '수퍼 바리스'도 그 중 하나. 바리스 4의 배경과 인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바리스 4의 이식은 아니고 기존 시리즈와의 개연성도 전무하다.
게임성은 기존 콘솔용 바리스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며 '수퍼'가 붙었다고 해서 딱히 나은 점은 없다. 바리스 4를 파워업해서 이식하든가 아니면 별도의 외전을 만들거나 할 것이지 왜 굳이 자사 게임의 세계관을 스스로 무너트리는지 이해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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