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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기종별 울티마

[PC/DOS] 울티마 언더월드 1 - 죽음의 심연

by NSM53 PROJECT 2008. 12. 11.


개발 : Blue Sky Productions
발매 : ORIGIN Systems Inc.1992


블루스카이 (현 루킹글래스) 제작. FPS의 기술적 선구자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본가의 메인 시리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플라이트 언리미트도 그렇고 이 친구들이 3D에는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후대의 시스템 쇼크나 Deus EX의 원형을 보여준다.

2.5D에 가까웠던 둠과는 달리 좌우뿐만이 아니라 상하 개념도 재현되어 있어 거의 완벽한 3D 환경을 제공한다. 한 레벨 내에서도 복층으로 구성된 복잡한 미로와 멀미 때문에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하기 힘든 작품.

두 편으로 끝나긴 했지만 정신적 후속작임을 내세우는 악스 파탈리스도 후에 발매되었다. 정식으로 울티마 언더월드 3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발매하려 했으나 울티마의 복잡한 라이센스와 비싼 가격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여러 OS 포팅 (현재 개발 중단)
http://uwadv.sourceforge.net

NT 계열 실행 패치
http://www.sircabirus.com/ultimaunderworld/pages/index.html


댓글8

  • joogunking 2008.12.11 16:55

    예전 PDA로 손댔다가 길을 못 찾아서 그만두었던 게임이네요.
    루킹 글래스의 게임이었다니.. 시스템쇼크의 할아버지 정도 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될까요?
    답글

    • NSM53 PROJECT 2008.12.11 21:17 신고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시스템쇼크도 당시에는 참신한 게임이었죠. 저는 속이 울렁거려서 이런 종류는 오래 못합니다^^;

  • 마운딜라 2010.07.19 16:07

    정신없이 세계를 확장해놓은 2편과는 달리, 8층짜리 던전 한부분 한부분이 짜임새 있고 절묘하게 딱 맞아들어가는 구성으로 되어있는 완성된 게임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Doom같은(발매시기 자체는 UUW가 먼저고 장르가 전혀 다르지만 둠의 3D선구자적인 이미지때문에 나중에 종종 비교됨..) 붕붕 미끄러져 날아다니는 액션슈팅이 아니라, 묵직하고 둔중하면서 어두컴컴한 지하감옥에 처넣어진 훈훈한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었죠.

    솔직히 2편은,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고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1편에 비교하면 평작정도밖에 안된다고 할수 있지요.

    3D 로 제작된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비행이나 공중부양 같은 마법이 존재하고, 몬스터의 머리에 점프로 올라타면 발밑에서 공격이 올라오는게 보인다던가(...) 매직미사일을 발사하고 열심히 달려가면 날아가는 매직미사일의 뒤통수에 충돌해서 데미지를 입는등..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게임이었죠.

    화살이나 슬링스톤을 무기 없이 그냥 화면에 던져도(!) 크로스헤어가 생기면서 데미지를 입힐수 있고, 그냥 아무 아이템이나 집어던져도 npc 가 맞아서 반격하는 경우도 생기고;;
    광역 라이트닝으로 적을 싹쓸이한건 좋은데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들도 다 녹아서 쓰레기가 된적도 있고..

    음 근데 PDA 버전은 플레이하기가 힘든가보군요. PC 버전은 오토매핑이 분위기좋게 양피지에 색색으로 그려지고 지도에 타이핑도 할수 있는등 길 못찾아서 헤맬일은 없는지라...
    답글

    • NSM53 PROJECT 2010.07.19 20:30 신고

      저도 1편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2편은 뭔가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죠.

      재미에 반해서 막상 플레이는 많이 못해봤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 30분만 해도 멀미가..으으...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해서 겨우 클리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작사인 블루스카이 그러니까 루킹글래스가
      오리진이 이전하면서 떨어져 나온 스탭들이
      만든 회사라는데 오리진엔 참 인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새삼 오리진에 폐쇄된 게 아쉬워지네요.

      PDA는 아무래도 조작성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도 조작이
      영 좋질 않더군요.

  • antares 2013.02.16 22:56

    처음 플레이할 때 정말 (좋은 의미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처음 만난 쥐 때문에 깜짝 놀라고, 그 이후로 계속 후덜덜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었지요. 흐~

    저도 2편보다 1편을 더 좋아했는데, 다들 그런 분위기인 것 같군요. ^^
    답글

    • NSM53 PROJECT 2013.03.25 00:26 신고

      본편과의 연관성이나 볼륨 등을 생각하면 2편이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1편을 더 좋아하시더군요.

      3D의 신선함과 적막한 미궁을 탐사하는 느낌을 잘 살렸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 IE8 2013.02.24 15:22

    이거 한번 해보려 했는데 조작키가 심히 불편하네요.
    이동이 WASD가 아니라 ASDX인데다 마우스룩도 안되요.
    시스템쇼크1도 마우스룩패치가 나온 마당에 언더월드가 안된다는건 좀.. 혹시 울언 마우스룩 패치 나와있나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