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S/대사 번역

디아블로 1 대사 번역 - 장로 케인

by NSM53 PROJECT 2011. 6. 24.

반갑네, 잠시 얘기 좀 들어보게나...

 

  • 미궁 속 깊이 돌아다니다 보면 위대한 지식이 담긴 책들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걸세. 나조차도 생소한 것들이 쓰여 있을 테니 유심히 읽어 보게나.

 

  • 미궁을 탐색하다 보면 여러 의문이 들 수도 있을 텐데, 내가 아는 수많은 전설이나 신화 속에 그 답이 있을지도 모르니 궁금한 게 생기면 나를 찾아오게나. 아는 대로 가르쳐 줄 테니 말일세.

 

  • 그리스월드는 굳센 기백을 지닌 사내라네. 워트를 구하기 위해 미궁에 들어갔던 걸 본인 입으로 말했을 리는 없을 테지? 위험을 무릅쓰고 그랬건만... 이번엔 자네가 그러는군. 솜씨 좋은 장인이니 도움을 받을 일이 있으면 그 성의와 기술에 의지할 수 있을 걸세.

 

  • 오그덴이 해오름이라는 여관을 운영한 지 벌써 4년이 다 되어 가는군. 가게를 매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은 지옥으로 변해 버렸다네. 처인 가르다와 함께 이곳에 터를 잡느라 재산을 다 소진해서 떠날 여력이 없을 테지. 책임감이 강하고 선량한 사람인데 말일세.

 

  • 딱하지만 파넘을 보고 있자면 그 암흑의 날, 라자루스와 함께 대성당에 들어간 사람들이 떠올라 마음이 편치 않다네. 파넘은 간신히 살아 돌아왔으나 그만 정신줄을 놓고 무기력해졌지. 지금이야 술에만 의지하며 횡설수설하지만 개중에는 진실이 담겨 있는 말도 있을 걸세.

 

  • 마녀 아드리아는 이곳 트리스트럼의 별종이라네. 대성당이 악에 오염되어 다들 떠나던 무렵에 이곳에 왔지. 마을 변두리에 작은 오두막을 밤새워 지은 데다, 나조차도 본 적 없는 별스러운 유물과 학술서를 많이 갖고 있더군.

 

  • 워트에 관한 얘기는 끔찍하면서도 비극적이라네. 그 아인 제 어미와 떨어져 사악한 창을 휘두르는 마귀들에게 미궁으로 끌려갔지. 그날, 레오릭 왕의 아들을 포함해 많은 아이들이 끌려갔어. 근위병들이 구출하러 갔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지. 대장장이가 그 아이를 찾아냈지만 이미 마귀들에게 가학적인 고문을 당한 후였네.

 

  • 아, 페핀 말인가. 내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손에 꼽는 진정한 친구일세. 간혹 정신 없을 때가 있긴 해도 사려 깊고 이해심이 많은 친구이지. 학식과 기술도 대단해서 항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네.

 

  • 질리언은 참한 처자라네. 신명난 웃음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 나 또한 그리 여기고 말이야.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오그덴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지. 종종 질리언의 안전이 염려스럽지만 이 마을 사내놈들 모두 그 아이를 지켜줄 거라 믿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