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리진에서 공식적으로 발매된 울티마 OST는 9편밖에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은 ORIGN SOUNDTRACK이라고 해서 오리진에서 발매된 게임들의 사운드트랙이 수록된 음반이 발매된 적이 있습니다.
울티마의 경우 6, 7, 8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전 곡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고 메들리 형식으로 일부 곡만 수록되어 있어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어쨌든 오피셜이기에 상당한 매리트가 있죠.
그럼 일단 샘플만 간단히 들어보겠습니다.
▲ 오리진 사운드트랙 vol.1에 수록된 울티마 6 OST입니다.
▲ 제가 녹음해서 배포한 OST입니다.
뭐 이 정도면 제가 녹음한 것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ㅎㅎ 7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8편은 약간 다릅니다.
▲ 오리진 사운드트랙 vol.3에 수록된 울티마 8 OST입니다.
▲ SC-55mk2로 녹음한 울티마 8 OST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오리진에서 울티마 OST가 공식으로 발매된 적도 있습니다.
http://downloads.khinsider.com/game-soundtracks/album/origin-audio-cd-vol.-1
http://downloads.khinsider.com/game-soundtracks/album/origin-audio-cd-vol.-2
http://downloads.khinsider.com/game-soundtracks/album/origin-audio-cd-vol.-3
여기에 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_-)
감사합니다.
답글
비밀을 아셨군요ㅎㅎ
새삼스레 orign 로고의 포스가...-.-=b
멋진걸요..(덜덜)
답글
오리진 너무 좋아요.
왜 오리진이 없어졌는지..쩝.
음악 포스팅도 많이 하시는군요.
전 울티마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공감을 할 수 없다는게
너무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쩝;
답글
원래 음악 블로그(...쿨럭)였다지요;;
울티마에 관한 추억이라면 지금 만드셔도
괜찮지요ㅎㅎ
전 막귀라 완전히 똑같이 들리는군요.
답글
제 귀에도 똑같이 들려요ㅎㅎ
현실 세계에 사는 사람이 이(異) 세계 또는 평행 세계로 소환되서 여행을 한다는 ultima의 설정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소설이나 게임을 한다는 것은 작가나 game designer가 창조한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 않습니까..ㅋ 제가 심심풀이로 산 game book 'Fighting Fantasy'(by Steve Jackson)에도 도입부에 비슷한 구절이 있는데, 아마 이쪽에서는 이런 정서로 판타지를 즐기는듯 해요.
답글
자신이 만든 세계에 자신이 왕으로 분신.
유저를 주인공으로 초대한다는 발상...
크 너무 멋집니다. 화려한 볼거리도
겉멋만 부리는 신파극도 없지만
상상력 하나만으로 모든 게 커버되던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너무 시각적 효과만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