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서 내가 깨고 만다' 제3탄-_- 메가CD용 3x3eyes 성마전설입니다.

91년 메가CD 발매 당시 세가의 메가CD RP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 발표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내부 사정 때문인지 발매 연기를 거듭하다 2년 가까이 지나서야 발매가 되었습니다.

원작의 3부까지 다루고 있으며 당시 3부가 연재 중이라 후반부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게임 자체는 3x3eyes 원작을 기반한 게임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공개 당시에도 그렇게 뛰어난 그래픽이 아니었는데 2년여 가까이 지난 후에 발매된 탓에 신작치고는 메가드라이브 평균 이하의 그래픽을 보여주었고 중간중간에 잡지를 통해 공개되었던 여러 비주얼씬 같은 것들이 전부 삭제되어 주요 감점의 요인이 되었죠.





잡지에 공개되었던 개발 중인 비주얼씬과 콘티입니다. 30분 분량 정도라고 하며 성우 녹음까지 끝마쳤다는 기사까지 실렸는데 어째서인지 실제 게임에는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제작 난항으로 기간이 길어지면서 도트 그래픽을 제작하지 못하고 삭제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원작의 팬이라 아쉬움은 남지만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처음으로 해석해가면서 즐겼던 작품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그래서 개인 용도로 이런 짓도 하고 있습니다ㅋ


어쨌든 이 작품도 비주얼 셀렉트 같은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서 끝까지 클리어해야 엔딩 비주얼씬을 볼 수 있습니다. 나름 CD게임이라고 분량도 상당히 많아서 클리어까지 제법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이번에도 싹 녹화해버렸습니다.

그럼 감상하시죠 :D











Posted by NSM53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