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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울티마 리본 (Ultima Reborn) 이미 소식을 접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얼마 전에 EA몬트리올에서 닌텐도DS용으로 개발하다 취소된 또 하나의 울티마 게임의 아트워크와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름하여 'Ultima Reborn'. 아래는 아바타와 울티마의 대표 직업 8명의 아트워크입니다. ▲ The Avatar 얼굴은 뱀병장이요 분위기는 북두의 권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인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 The Bard Bard의 뜻이 해적이었던가요? ▲ The Druid 울티마에서 이런 캐릭터도 다 보는군요.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 The Fighter 왠 로마 병사가? ▲ The Mage 방어력이 무척 높아 보이는 Mage입니다. ▲ The Paladin 성기사가 아니라 최종보스처럼 보이네요. ▲ The Ranger 어디 밀림 원주민 데.. 2011. 5. 17.
울티마 6를 위한 Nuvie의 첫 공식 릴리즈 죽지 않아~를 외치던 Nuvie가 오랜 침묵을 깨고 드디어 첫 번째 공식 버전을 릴리즈 하였습니다. 0.1이라는 버전을 보면 알겠지만 공식이라고는 해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더군요. 스크린샷에서도 나타나 듯이 엔딩도 아직 구현되지는 않았습니다. Completely re-written combat system. This should be much closer to the original game logic. Monsters can cast spells in combat. Monsters now carry weapons/armour/treasure. A new boot console which shows errors to the user. Numerous new spells. Re-worked sound eng.. 2011. 4. 25.
옛날 오락실 음악이 이랬다면, 세 번째 옛날 오락실 음악이 이랬다면,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midi 곡들이 아닌 16bit 게임기 시절의 시디롬 이식작에서 추려봤습니다. 시디라는 매체 덕분에 CDDA를 BGM으로 활용하여 당시의 열악한 음원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을 들려주죠. 오히려 32bit 시절의 아케이드 이식작은 음원이 발전해서인지 아케이드를 그대로 재현하려는 탓에 어레인지 음악을 듣는 맛이 조금 부족하더군요. 독특하게도 3개의 스크린을 사용하는 타이토의 액션 게임 닌자 워리어즈는 90년대 초반 메가드라이브 팬을 보면 늘 이식희망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는데 한참 후에서야 메가CD로 이식되었습니다. 지금에서 플레이하기에는 다소 밋밋한 액션 게임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ZUNTATA의 음악만큼은 여전히 매력 만점입니다. 애프터버너 2에.. 2011. 4. 18.
로드 오브 울티마 (Lord of Ultima) OST 초기 베타 때 몇 개월 건드려 본 것이 다인데 최근에 접속을 해보니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게다가 BGM과 효과음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좀 듣다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곡이 나오더군요. 캐시를 살펴보니, 아하! Ultima X의 곡을 그대로 사용하네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Lord of Ultima BGM = Ultima X BGM라는 뜻입니다. 일단 울티마 X의 OST는 여기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FTP 등에서 공개된 곡 몇 곡만 모아봤는데 인터넷의 힘 덕분에 최근 전곡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데이트하면서 겸사겸사 같이 올려보네요 :) 즐감하시길! 2011. 2. 27.
마션 드림스 (Martian Dreams) OST - MT32 간만에 울티마 OST 관련 포스팅이군요. 게임에서 추출이 안 되는 관계로 플레이 중에 녹음했던 곡하고 오리진 사운드트랙에서 최대한 짜맞춰봤습니다. 모든 곡이 완벽하게 들어 있지는 않지만 굵직한 곡 대부분은 들어 있을 겁니다. ※ 이 OST는 비공식입니다 2011. 2. 21.
[PC] 白詰草話 (클로버 이야기) 한글화 테스트 NSM53 PROJECT 최초의 야겜 18금 게임 한글화! ...는 뻥 그냥 테스트 2011. 2. 14.
메가CD - 아네트여 다시 한번 영상 아쿠스 1 2 3에 이은 '더러워서 내가 깨고 만다' 제2탄 '아네트여 다시 한번'입니다. 어네스트 에반즈 세계관의 3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전작 엘비엔토에서 31세였던 어네스트가 3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아네트 함 더'에서 30세로 나오는 묘한 세계관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본 작품에서 아네트는 20세) 전작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액션 형식을 띄고 있으나 시대의 흐름을 반영, 횡스크롤 격투 게임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재미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일본에서는 파이널 파이트와 베어너클의 주인공을 여자로 바꿔 극도로 하찮게 만든 게임이라는 평도 있더군요. 이 게임의 인기 요인은 페루 출신의 이국적 미녀 아네트 하나입니다. 그것도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비주얼신에서만 드.. 2011. 2. 13.
이스 2 이터널 OST SC-88 PRO ver. Ys 2 Eternal midi / Copyrightⓒ Nihon Falcom Corporation 이스 2 이터널의 SC-88 PRO용 미디 파일을 녹음해봤습니다. FM의 향취가 물씬 났던 CDDA보다 좀 더 과감한 편곡으로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모듈의 한계라고 할까요, 곡에 따라서는 조금 아쉬움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설 동안 하려 했던 게 많았는데 감기에 걸려서 내내 잠만 자다 이거 하나 건졌네요... 팔콤에서 다운로드 배포는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MP3 다운로드 링크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럼. 2011. 2. 6.
악스 파탈리스 패치 업데이트 및 소스 코드 공개 지난 14일자로 베데스다 블로그에 악스 파탈리스의 소스 코드와 패치가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모아보면 GPL로 풀었다고 하네요. 현재 리눅스로 포팅 작업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패치는 아케인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오픈 소스로 전환한 것도 놀랍지만 발매된지 10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업데이트 패치 공개라니 제작자들이 이 게임에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돈 안 되면 바로 버리는 모회사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라이선스를 획득해서 울티마 언더월드 3로 발매되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에 반해 제 한글 패치는 언제 업데이트될지 요원하기만 하군요... 2011. 1. 23.
울티마 4를 바이오웨어에서 리메이크!? 울티마 시리즈에 있어 가장 중추라고 할 수 있는 4편에 대한 리메이크가 팬들 사이에서 요원한 가운데 재미있는 소식이 생겼습니다. 우선 바이오웨어 미씩의 Paul Barnett의 트위터 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무슨 소리인지 감이 잘 안 오는데 작년에 올라왔던 Wing Commander CIC의 글과 Ultima Aiera의 글을 보면 클래식 울티마 시리즈의 리메이크에 관한 소식으로 짐작됩니다. 이 소식에 맞춰 RPGWATCH와 Ultima Aiera에서도 다시 글을 올렸는데 결론적으로 바이오웨어 미씩(바이오웨어와 바이오웨어 미식의 관계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에서 울티마 4 리메이크를 웹기반 게임으로 작업 중이었고 지난 1월 12일부로 바이오웨어 대장인 .. 2011. 1. 16.
크루세이더 : 후회는 없다 (Crusader : No Remorse) 오리진의 후기 명작에 속하는 '크루세이더 : 후회는 없다'는 흔히 울티마 8편의 엔진을 개량해서 만든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울티마 8에서 메인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던 Tony Zurovec이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8편의 실패를 딛고 액션게임으로 훌륭히 승화시킨 작품이죠. 486에서 펜티엄으로 막 이전하던 시기에 아이소매트릭 시점의 미려한 SVGA 그래픽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Asylum Sound System라 불리는 특수 오디오 엔진을 도입, 사양 문제로 pcm 음원 사용이 활발하지 않던 시기에 값비싼 미디 장비 없이 MOD 방식만으로도 상당히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당시에 한창 유행하던 Full Mosion Video(FMV)를 컷신에 도입했으며 게임 내에서도 캐릭터와 .. 2011. 1. 10.
요청곡들... ▲ MT-32 ▲ MD ▲ X68000 새해를 맞이하여 밀렸던 일들을 조금씩 처리해야겠습니다. 아스라이 님이 말씀하셨던 아쿠스 오디세이 엔딩곡입니다. MD로 가장 먼저 발매되었고 후에 X68000과 SFC으로 이식되었는데 SFC 버전은 할 말이 없는 수준이고 X68K 버전은 오프닝, 엔딩 추가에 MT-32 지원, 세이브 지원 등 여러모로 초월이식되었죠. 발매시기를 생각하면 MD와 X68000은 거의 동시 개발하여 발매일에만 차이를 둔 것 같기도 합니다. 유저 편곡을 몇 개 찾아봤는데 마땅한 게 없어서 MT-32 버전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 MD ▲ X68000 개인적으로는 2 스테이지의 음악도 좋아합니다. 유튜브에서도 검색 해보았지요 :D 난 언제쯤이나 저렇게 할 수 있을까요? 이건 블랙 님이 말씀하셨.. 201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