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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RY/기종별 위저드리

[PS2] 부신0 위저드리 얼터너티브 네오

by NSM53 Project 2009.08.27





Atlas 2003


부신의 속편. 제목을 참 어렵게 지어놨다.

약간 답답한 감이 있던 마을 내 이동이 편하게 개선되었으며 전작의 세련된 연출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다만 3D의 잇점을 살려 위저드리8처럼 자유 이동이 되었으면 했는데 칸 단위로 이동하는 점은 조금 불만이다.

외전이긴 하지만 유일하게 정식 한글판이 발매된 작품이기도 하다. 직접 해보진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퀄리티가 제법 괜찮다고 한다. 워낙에 소리소문 없이 발매가 되어서 한글판이 나왔다는 소식을 한참 후에나 알게 되었는데 이런 마이너한 작품을 한글화했다는 것이 다소 의외이긴 했다.


댓글20

  • 하늘다람쥐 2009.08.29 23:21

    위저드리 이름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터라, 구매해서 해봤습니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밌더군요. 한글화도 잘 되어있고, 다만 몇가지는 맘에 안들었는데 대화를 하는 캐릭터가 정해져있어서 이벤트 때 꼭 그 캐릭터를 데리고 가야만 대화를 볼 수 있다는 것과 미인 캐릭터가 별로 없다는게 좀 맘에 걸리더군요;;
    답글

    • NSM53 Project 2009.08.30 16:02 신고

      개인적으로 일본산 위저드리 외전은 위저드리로
      인정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부신은 재미있더군요.
      그래도 태생이 일본산이라 jrpg에서 보이던
      전형성이 좀 남아있긴 하죠.
      한글판 소식을 한참 후에 알아서
      막상 구하려니 물건도 없고 애타게 해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결국엔 못해봤습니다.

      그리고 서텍 본가의 위저드리를 해보시면
      부신의 캐릭터는 선남선녀라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_ _)

  • 미뎌 2009.08.30 18:08

    저도 한글판을 보유하고 있는 (어렵게 구했습니다;) 부신 0 군요. 여기서 발전되어 NDS의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가 나온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이벤트나 캐릭터의 대사가 너무 가볍다랄까 ㅡㅡ; 오리지널 위저드리 씨리즈 유저가 보기에는 너무 소름돋게 유치해서 중도에 접었습니다.
    답글

    • NSM53 Project 2009.08.31 14:57 신고

      엇, 한글판 구하셨군요.
      세계수의 미궁은 NDS가 없어서 못해봤습니다.

      말씀대로 일본산 위저드리가 좀 그런 경향이 있는데
      원래 그런 걸 선호하는지 아니면
      현재 유저층에 맞추다보니 그런 건지...

      오리지널 팬의 나이대를 생각하면 성인취향의
      작품으로 만드는 게 좋을 듯한데 시장이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일본 성인층의 취향이
      저렇다면 좌절입니다-_-;)

  • 하늘다람쥐 2009.08.31 01:38

    선남선녀라니... ^^; 일본에서 만들었으니 그림이 좀 아기자기할꺼란 예상을 했었거든요. 일본에서 만든 위저드리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커서 익숙치 않아서 일지는 모르겠지만 생각과는 달리 너무 우락부락하게 생겨서;; 뭐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지긴 하더군요.
    전 일단 구해놓고 천천히 즐기는 편이라, 미뎌님과는 달리 구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어요. 이름만 보고 일단 사뒀다가 나중에 플레이를 한건데, 한동안 푹 빠졌었죠.
    사실 위저드리는 7, 8을 약간 해본 정도라...8은 정말 재밌게 했는데, 컴퓨터 포맷한 김에 멈춘 상태인데 한글화되면 다시 첨부터 해볼까 생각 중..ㅋ
    답글

    • NSM53 Project 2009.08.31 15:12 신고

      좀 더 아기자기한 걸 생각하셨나보네요^^
      그럼 위저드리 엑스를...(쿨럭)

      예전 한참 바쁠 때는 언젠간 플레이하겠지라는
      생각에 일단 사놓기는 했는데 사놓고 결국엔 못해보고
      장식용이 되는 게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잘 사지도 않네요.
      결과적으로 게임도 잘 안하 게 되더군요.
      에뮬로 어렸을 때 했던 게임이나 잠깐잠깐 하는 정도네요.

      위저드리8 한글화는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갈 길은 먼데 귀찮아서 진도가 안 나가네요ㅎㅎ

  • 정승욱 2009.09.01 12:13

    위저드리 유저로서 이 게임 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전투 위주의 위저드리에 스토리 및 이벤트를 강화하고 여러 시스템이 적용된 외전격이지만 꽤 재미있었죠.

    지금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답글

    • NSM53 Project 2009.09.01 21:43 신고

      한글화가 되어서 일까요? 이 게임
      의외로 많은 분들이 즐기신 것 같더군요.
      이걸로 위저드리를 알 게 된 사람도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 joogunking 2009.12.03 22:06 신고

    일반적으로 그냥 부신 제로라고 부르더군요.
    이제 위저드리와는 거리가 있는 독자적인 시리즈로 나가는 것 같습니다.
    http://myangkun.tistory.com/entry/부신-제로-스크린샷
    저도 한글판 발매가 좀 의외였는데 한동안 PS2의 한글화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마이너한 작품도 제법 많이 나왔었죠. 진구지 사브로같은 작품도 나올 정도니까요..
    답글

    • NSM53 Project 2009.12.04 10:06 신고

      그냥 부신 시리즈로 나가나 봅니다.
      아에리아에서 판권을 인수한 후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스타피쉬 등에서
      꾸준하게 외전이 나오는 걸 보면
      저쪽도 나름 복잡한 관계가 있는 거 같아서
      그냥 나오면 나오나보다 합니다(_ _)

      ps2는 사놓고 막상 얼마 써보지도 못했네요
      정식 한글판으로 나온 게임은 하나도 못해봤습니다.
      사놓은 것 중에서도 파판 시리즈만
      클리어해봤을 정도니;;

  • Silverer 2010.12.27 16:57 신고

    일본어와 영어가 미숙해서 그나마 제대로 즐겨본 위저드리는
    부신제로 뿐이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아틀라스 팬이라서 그런지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뭐 원작 위저드리 같은경우야 제가 겉핥기만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신제로는 뭐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답글

  • Silverer 2010.12.27 16:57 신고

    그리고 요즘엔 PS2에뮬이 엄청 발전되서 그런지 PC로 즐기는 분들도 꽤 돼더군요.

    저야; PC가 후져서 PS2로 돌리고 있긴 하지만..
    답글

    • NSM53 Project 2011.01.02 19:28 신고

      일본산 위저드리 중에서는 그래도 부신이 가장
      평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여신전생의 노하우도 있고
      일본에서도 위저드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집단에서
      만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언젠가 제대로 해봐야지 맘은 먹고 있지만
      실기든 에뮬이든 손을 못 대고 있는 게 요즘
      현실입니다ㅜㅜ

  • nxXxn 2011.01.10 22:46

    이게 한글화 다 해놓고 상황이 나빠서 출시를 안 하려다가 서비스 차원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죠.
    처음으로 해본 위저드리 시리즈였네요. 상당히 재미있게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본가쪽과는 상당히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만든 위저드리 중에선 가장 성의가 있는 작품이었죠.
    답글

    • NSM53 Project 2011.01.16 03:15 신고

      아하, 그런 뒷얘기가 있었군요.
      한글화에 가격도 저렴하게 나온 작품이 사전 홍보가
      전혀 없어서 발매 후에도 한동안 소식을 몰랐습니다.

      본가 위저드리와는 색이 많이 다르지만 말씀처럼
      일본산 위저드리 중에서는 손에 꼽을 작품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다랑어 2011.01.27 00:58

    그당시 정발로 3만5천원에 구입했던 것인데.
    일러스트가 일본거 답지않게 독톡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클리어는 5번정도....
    기억나는건...사기성 짙은 포메이션인데 막판 보스도 너무 쉬웠다는거
    그리고 또 하나의 사기는 전투인형인 오토마톤에게 마음이 생긴다는거~ 마음이 생긴 오토마톤도 상당한 사기성 캐릭 이었던 느낌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9.5점 주고 싶지만
    포메이션 스킬하고 오토마톤 때문에 8점 주고 싶어요.
    시나리오도 좋은데 난이도가 2가지 때문에 재미가 반감 되네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오랫만에 20대의 추억속에서 즐기다 가네요.^^.
    답글

    • 다랑어 2011.01.27 00:59

      위저드리8 한글판만 기다립니다. ^^.

    • NSM53 Project 2011.01.30 23:48 신고

      국내 위저드리 팬 중에에서 부신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정통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만큼 잘 만들었다는 얘기겠죠.

      위저드리 시리즈도 울티마만큼이나 국내에서
      많은 인지도를 얻게되면 다양한 정보공유를 비롯해서
      여러모로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 윈트 2013.11.25 20:14

    개인적으론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한국의 콘솔 패키지 시장이면서도 (대작은 대부분 정발 안하고 주로 B급만 내놓으면서 안팔린다고 하소연하는..), 이러한 거의 알려지지도 않은 매니악한 타이틀이 한글로 정발이 되었다는 점은 참으로 미스테리입니다. (손오공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게다가 한글화의 수준이 대단히 높기도 하구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완벽한 로컬라이제이션이란 이런것?
    저는 부신제로를 대작중의 대작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최근엔 거금을 들여 한글판을 구입하기도 했구요.. (원래 가격의 2배를 - -; 정말 구하기 어렵네요. 그만큼 안팔렸다는 것이겠죠.)
    위저드리라는 타이틀을 떼고 봐도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어렵거나 무료해질 수도 있는 장르인데 다양한 요소가 아주 절묘하게 믹스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동료들간의 관계성이라든지, 각종 이벤트, 상점 키우기, 유머스러운 요소..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기대했었는데, 원화 작가의 그림과 대화 내용 상의 괴리가 꽤나 유쾌한 반전이기도 했구요. 그림이나 캐릭터 디자인의 스타일이 결코 일본식이라고 얕잡아볼 수 있는 타입이 아닙니다.
    정말로 독특하고 충만한 느낌을 갖게 했던 매우 드문 타이틀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답글

    • NSM53 Project 2013.12.03 19:14 신고

      부신 시리즈는 해보신 분들의 평가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한글판의 발매를 한참 후에나 알게 되었고
      플스2 말기에는 만얼마에 떨이로 팔기도 했던 모양이더군요.

      한글화를 생각도 하지 않았던 작품인데다 광고도 별로 못봤는데
      현지화되어서 정발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이런 양질의 작품이 계속적으로 현지화되면 좋을 텐데
      최근에는 대작 위주로만 재편되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