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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울티마 주저리

울티마 신작 루머!!!

by NSM53 PROJECT 2011. 9. 18.

 

▲ 울티마 4 리메이크 소식이 나오기 전에 '미씩의 비밀 프로젝트 온라인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Ultimaaiera에 제보되었던 사진. . PT 중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아무리 봐도 저건 브리타니아 대륙!

 

 

Statics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말 그대로 일단은 루머지만 핵심 내용만 보자면

● 하나보다 많은 (즉 둘 이상의) 울티마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 바넷과 소수의 바이오웨어, 바이오웨어 미씩의 전,현직 직원 그리고 EA 개발자들이 이번 주말에 LA에서 머무를 것이다. - 그렇다고 해서 꼭 함께 있거나 동일한 목적 때문에 같은 지역에 있다는 뜻은 아니다.

● 바넷은 울티마 프렌차이즈에 속한 각 IP의 천 지도 재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 참고로 LA에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정상회의'가 며칠 전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 EA가 드디어 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군요!!!

Ultimaforever 사이트도 그렇고 GOG에서 클래식 시리즈를 판매개시한 것도 그렇고 슬슬 분위기를 몰아가더니 결국 물밑에서 이런 작업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어느 정도는 예상하셨죠? ㅎㅎ

일단 4편 리메이크가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나오는 것은 거의 확정인 것 같습니다. 4편의 온라인화라는 게 조금 납득하기 어렵지만 이방인(Stranger)으로 시작해서 아바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형식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프로젝트가 작업 중이라니 과연 싱글 게임의 리메이크가 될까요, 아니면 Lord of Ultima 같은 외전 형식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 될까요? 각 IP의 천 지도 재상산을 검토 중이라는 말을 보면 싱글 게임의 리메이크가 아닐까라는 예감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제발!

리처드 개리엇이 빠진 울티마라는 점에서 정통성에 흠이 가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정말 싱글 게임 리메이크라면 개리엇 자신에게서 오는 정통성보다 팬심의 이해도가 더 높은 완성도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Paul Barnett가 울티마의 열렬한 팬이길!

정식 한글화 발매는 안 될 게 뻔하고 국내 울티마 역사싱 처음으로 팬들에 의한 한글화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네요.

4편의 소셜 네크워크 리메이크와는 별도로 전 싱글 시리즈가 리메이크되면 좋겠습니다. 최근 떡밥도 그렇고 2개 이상이라는 말에 붕어빵마냥 마구 찍어내는 건 아닌지 염려되는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성공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울티마가 다시 부활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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