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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중인 울티마 시리즈 사진은 예전 것 재탕ㅎㅎ 지금 갖고 있는 게 --------------------------------------------------------------- 울티마 4 애플II용 북미 초판 (5.25" 플로피) 울티마 5 애플II용 북미 재판 (5.25" 플로피) 울티마 6 PC용 북미 초판 (5.25" 플로피) 울티마 6 FM TOWNS용 일본판 (CD-ROM) X 2 울티마 7 PC용 북미 초판 (5.25" 플로피) 울티마 7 확장팩 - PC용 북미 초판 (5.25" 플로피) 울티마 7-2 PC용 북미 초판 (3.5" 플로피) 울티마 7 컴플리트 PC용 북미 초판 (CD-ROM) 울티마 8 PC용 북미 초판 (CD-ROM) 울티마 8 PC용 북미 재판 (CD-ROM) 울티마 9 드래곤 에디션 PC용.. 2010. 1. 18.
울티마 온라인 (Ultima Online) OST - SC88PRO 울티마 온라인 7주년 기념판(AOS까지)의 midi 음악을 SC-88PRO로 녹음했습니다. 원래 MP3로 되어 있는 곡은 제외했습니다. 게임을 설치하면 있으니 굳이 포함시킬 이유가 없어서요. 귀찮은 관계로 과도한 노멀라이징을 일괄 적용, 곡에 따라서는 일부 노이즈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식 음반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세요 :D 많은 분들이 9편의 음악을 듣고 울온 생각이 난다고 하셨는데 이제 보니 MP3로 울온에서 그대로 쓰였더군요. 기억하기로 제일 첫 버전에서는 미디 몇 곡만 있었는데 확장팩이 나오면서 곡이 계속 추가되었나 보네요. 7주년 에디션 사놓고 구석에서 썩고 있었는데 녹음한다고 처음으로 인스톨 해봤습니다. 타임 쿠폰도 썩고 있고... 언젠가는 등록해서 해볼 날이 오겠죠. ※ 이 OST는 비공.. 2010. 1. 14.
[PC/PS1] 파이널 판타지 8 한글화 테스트 (1) 저도 한글 출력 테스트가 끝난 상황은 아닙니다만 여기 오시는 분들하고 한번 같이 풀어보도록 해볼까요ㅎㅎ FF8 PC판은 FF7 PC판과는 달리 영,일문판 둘 다 발매되었습니다. 일문판을 이용하면 2바이트 출력에 걱정이 없다는 소리죠. 다만 국내에 정발된 게 영문판이라 파일이 구조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는데 실행 파일이야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으니 폰트 등의 몇 가지만 추가시키면 될 것 같네요. 이 문제는 다음에 기술하도록 하고 일문판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파판 시리즈의 한글화는 까다로운 편입니다. 스퀘어는 자사의 기술이 분석되는 걸 꺼리는지 폰트 체계도 고유 코드를 사용하고 파일을 2중으로 압축한 경우도 있으며 단축 코드 등 전체적으로 좀 지저분하죠. 게다가 PC 이식임에도 불구하고 플스 버전.. 2010. 1. 12.
게임에서의 조사 처리 장호준 님의 댓글을 보고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영,일어와 우리말의 구조적 차이로 게임에서 조사가 '은(는)' 이렇게 처리되는 경우가 있죠. 아마추어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작업하는 건 사실상 수정 방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그렇다 쳐도 상용 게임에서 조차도 흔히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상당히 거슬립니다. 상용 게임의 경우 소스 차원에서 작업하는 거라 플래그 등으로 분명 수정이 가능할 텐데 좀 안이하게 처리했다고 느껴지더군요. 물론 구조를 변경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버그나 추가 작업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간단한 문제는 아니겠지만 이런 걸 성토하는 글은 아니니 여기서 넘어가고! 스크린샷은 PC 8801용 이스 2를 우리말 작업한 겁니다. 아이템 입수의 경우, 조사 때문에 'xx을.. 2010. 1. 10.
[PC/WIN] 몽환전사 바리스 컴플리트 보스텍 2004. 5 2,000개 한정으로 발매된 윈도용 바리스(본인도 그 중 하나를 갖고 있다-_-v)이지만 실상은 EGG 에뮬레이션이다. EGG답게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여타 에뮬레이터보다 못한 점도 있다. 일례로 aspect ratio를 지원하지 않아 화면이 좀 길쭉하게 나온다. 장점으론 로딩이 전혀 없어 비주얼신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명색이 바리스 컴플리트이지만 게임은 PC엔진용 1~4편만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일러스트 모음이나 3편의 공략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는 앞서 말한 것처럼 2,000개 한정으로 발매되었지만 현재는 EGG 다운로드 서비스로 개별 판매하고 있다. 초판에는 비주얼신에서 음성과 영상의 싱크가 맞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후에 .. 2010. 1. 9.
[SFC] 수퍼 바리스 - 붉은 달의 소녀 일본 텔레네트 (LASERSOFT) 1992. 3. 27 수퍼 패미컴 시절에는 패미컴의 후속작이나 타기종 이식작 제목에 '수퍼'를 붙이는 게 유행이었다. '수퍼 바리스'도 그 중 하나. 바리스 4의 배경과 인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바리스 4의 이식은 아니고 기존 시리즈와의 개연성도 전무하다. 게임성은 기존 콘솔용 바리스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며 '수퍼'가 붙었다고 해서 딱히 나은 점은 없다. 바리스 4를 파워업해서 이식하든가 아니면 별도의 외전을 만들거나 할 것이지 왜 굳이 자사 게임의 세계관을 스스로 무너트리는지 이해가 안 된다. 2010. 1. 9.
[MD] SD 바리스 일본 텔레네트 (RIOT) 1992. 2. 14 바리스 2의 SD 리메이크격인 작품. 게임 구성은 PCE 버전의 그것을 따르나 드레스나 무기 교환 등 시스템적인 면에 있어서는 PC용 바리스 2의 것을 받아들인 부분도 있다. 난이도는 쉬운 듯하면서도 은근히 어려우며 재미 또한 있는 듯 없는 듯하다. 파스텔톤의 그래픽이 귀엽다. 2010. 1. 9.
Ultima I - A Legend is Reborn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프로젝트는 저작권 문제 때문에 EA의 제동으로 현재 중지되었습니다. Ultima IV - The Dawn of Virtue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 Mod 등이 아닌 자체 엔진으로 하는 비공식 리메이크에는 제재를 가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작품임에도 퀄리티가 좋았던지라 EA의 제재 후 이름을 바꿔 울티마가 아닌 독립 게임으로 제작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 후로는 유야무야되었버렸죠. 지금은 울티마 관련 팬사이트에서도 전부 삭제되었지만 다행히도 제 하드에는 테크 데모 릴리즈한 것이 남아 있다죠ㅋ 02년인가 03년인가 두 번의 테크 데모를 릴리즈 했는데 그 두 번째인 251 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배경 텍스처나 건물 등이 울티마 9편을 많이 참고한 것으로.. 2009. 12. 27.
[PC] 폴아웃 1 한글화 테스트 폴아웃 1의 한글화 가능성을 테스트해봤습니다. 테스트이지 한글화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자체 폰트에 1바이트 코드만 지원해서 한글화가 상당히 어려운 작품인데 다음과 네이버의 폴아웃 카페에서는 직결식을 사용해 각각 2편 3편을 한글화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2편의 경우 8x8 폰트라 크기 문제로 폰트 모양이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중국에서 2007년 말경에 자체 폰트가 아닌 윈도 내장 폰트를 사용하도록 수정해서 자국어화를 했더군요. 역시 중국은 놀랍습니다. 영문과 한글의 폰트 크기 차이 때문에 위저드리 8과 같이 상하 텍스트가 여백 없이 딱 붙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뭐 문제될 정도는 아니죠. 그럼 한글화가 되는지 테스트해보는 게 인지상정. 스샷처럼 아주 잘 됩니다. 스크립트 구조도 아주 쉽게 되어.. 2009. 12. 26.
Xak 2 오프닝 크리스마스에 뭐 할 게 있겠습니까.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마왕을 물리쳐야죠. Xak 2 타이틀이 새겨지는 모습이 참 멋있죠. 개인적으로 사크 2 오프닝에서 잠 고스펠이 걸어나오는 장면과 음악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수에 젖은 눈으로 개똥철학을 읊조리는 (그리고 이제는 질려버린) 꽃미남 악당도 아니고 알고 보니 진짜 끝판 왕은 따로 있는 허수아비도 아니며 말 그대로 '내가 킹왕짱 센 끝판 왕이다'라는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풍기며 저벅저벅 걸어나오는 모습이 좋거든요. 다스 베이더 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잠 고스펠이 라토크의 아버지는 아닙니다ㅎ 2009. 12. 25.
トップをねらえ! GunBuster 가이낙스의 유명한 에니메이션인 'TOP을 노려라! 건버스터' 물품 절도 내지는 문화제 도굴에 얽힌 에니메이션... 은 아니고 아가씨 열혈 로봇 에니메이션이라 해야 하나? 뭐,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런 에니메이션입니다. 관련 리뷰는 웹에 수없이 널려 있어 손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이 작품을 언급한 것은 다름 아니라 나름 팬층이 있는 작품이어서 콘솔로도 디지틀 코믹이나 어드벤처 게임이 발매되었는데 그 중 PC엔진으로 발매된 '탑을 노려라 vol.2'에는 미니 게임으로 탈의 야구권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상대가 옷을 벗는 게임인데 질풍야동의 청소년 시절에 이런 게임을 그냥 두고볼 수는 없는 법. 수없이 많은 도전을 했지만 이길 확률이 너무 극악한지라 당시엔 .. 2009. 12. 23.
Betrayal at Krondor & Return to Krondor 고전 명작 롤플레잉 크론도의 배신자에 대한 리뷰는 여기 여담이지만 saysix 님은 하이텔 시절에 알게 된 분인데 개인적으로 six 님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 무언가 소개글을 쓰다보면 아는 척, 잘난 척 하느라 필요 이상의 전문용어를 써가며 현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six 님의 글은 그런 거 없이 참 담백하다고나 할까요. 블로그의 다른 글도 둘러보시면 좋을 겁니다 :) 크론도의 배신자에 대한 것은 six 님을 글로 대신하고 후속작인 크론도로의 귀환 얘기를 간단하게 해보죠. 기대했던 작품인데 시기를 놓쳐서 잊고 있다가 최근 우연하게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판권이 복잡해서 시에라의 손을 떠나 7th level에서 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종적으론 1998년 시에라에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판권을.. 2009.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