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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243

[AMIGA] 울티마 3 - 엑소더스 개발/발매 : ORIGIN Systems Inc. 1986 이식 시기는 제법 늦지만 아미가라는 하드웨어 덕분에 전 기종 3편 중에서는 가장 뛰어나다. BGM은 물론이고 마우스 컨트롤도 지원한다. PC판의 비공식 EGA 업그레이드 패치가 이것을 참고해서 제작한 것으로 보일 정도로 PC 업그레이드 패치와 비슷하다. 2008. 12. 18.
[FM TOWNS] 울티마 언더월드 2 - 세계의 미궁 이식/발매 : EA VICTOR 1995 텍스트가 일본어로 변한 것 빼고는 PC판과 차이가 없다. 1편에서는 음성이라도 CDDA였건만 이건 PC판과 동일하게 VOC파일을 사용한다. MT-32를 지원하지 않아서 타운즈로 이식된 울티마 중에는 최초로 마이너 이식이 되었다. 로컬라이징해 준 것만이라도 어디겠냐만. 타운즈 버전은 1, 2 둘다 루킹글라스 로고가 나온다. 블루스카이에서 루킹글라스로 사명 변경 후 이식되어서 그런 듯. 2008. 12. 15.
[FM TOWNS] 울티마 언더월드 1 - 죽음의 심연 이식/발매 : EA VICTOR 1993 후지쯔에서는 7편 또한 타운즈로 풀음성에 영,일문 지원으로 이식하려 했으나 오리진의 태도가 비협조적이었고 관련 자료등의 관리에 문제가 있는 등 여러요인으로 인해 라이센스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덕분에 7편은 일본의 어떤 퍼스컴으로도 이식되지 못했다. 오리진이 EA 산하로 들어간 시기였고 EA는 일본에서 VICTOR와 협력을 맺어 EA VICTOR라는 브랜드로 직배를 하던 무렵이라 타사 이식이 아닌 직접 배급하려 한 듯 하다. 그 첫번째인 타운즈판 울티마 언더월드는 후지쯔 이식이 영,일문 지원등의 서비스가 많았던 것과는 달리 PC에서 그대로 소스를 가져와서인지 게임 자체는 완전히 동일하며 텍스트만 번역해놨다. 음성도 영문 음성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PC판과는 달리.. 2008. 12. 15.
[FM TOWNS] 울티마 6 - 거짓 예언자 이식 : ORIGIN Systems Inc. / FUJITSU 번역 : PONYCANYON, Inc. 발매 : FUJITSU 1991 울티마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이식작이다. 오리진 오리지널 스탭이 개발에 직접 참여했으며(CGW에 해당 내용에 대한 짤막한 기사가 있다.) PC판의 내용을 가감없이 그대로 이식했지만 시디롬을 활용한 영문, 일문 지원은 물론이고 NPC의 모든 대사도 영어, 일어 두가지 음성을 지원한다. 특히 영문 음성의 경우, 로드 브리티쉬를 리처드 게리엇이 직접 연기했다. (연기력은...) 외에도 이올로, 듀프레처럼 실존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온 동료들은 해당 인물이 직접 연기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전부 참여하진 못했다고 하며 NPC들은 오리진 직원들이 직접 연기했다. 음성 지원 때문에 해외에.. 2008. 12. 12.
[FM TOWNS] 울티마 5 - 운명의 전사들 이식/발매 : FUJITSU 1992 게임 자체는 PC판과 거의 동일하다. 타운즈 버전은 전 시리즈가 시디롬으로 발매되었다. 영문, 일문 지원에 독자적인 오프닝 추가등 전반적으로 4편이 이식된 모습과 비슷하다. PC판을 비교적 충실히 따르지만 BGM 사용이 일부 다르며 달의 오브로 만드는 문게이트가 붉은색이 아니라 푸른색으로 나오는 등 일부 설정 오류가 보인다. 2008. 12. 12.
[FM TOWNS] 울티마 4 - 아바타의 길 이식/발매 : FUJITSU 1992 역시 시디롬으로 발매되었으며 영어, 일본어 지원. 독자적인 오프닝 추가와 일부 트랙을 CDDA로 사용했지만 시디롬의 대용량을 그다지 잘 살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식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PC판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미묘하게 그래픽이 다르고 캐릭터 타일은 5편의 것을 사용했다. 내부 파일을 살펴보면 그래픽을 통일시켜 4, 5편 합본으로 발매하려 했으나 따로 발매한 것으로 보인다. 포니캐넌에서 이식한 울티마는 일본식으로 많이 뜯어 고쳤지만 후지쯔의 그것은 오리지널을 거의 그대로 따른다. 다만 이식 자체에는 협력의 형태로 포니캐넌이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는 듯하다. 일본산 울티마의 문제라면 번역 작품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겠지만 8대 미덕등의 번역이 이식회.. 2008. 12. 12.
[FM TOWNS] 울티마 트릴로지 1 · 2 · 3 이식/발매 : FUJITSU 1990 1~3까지 트릴로지로 한장의 시디로 발매되었다. 영문, 일문 양대응이며 1편은 오리지널과는 달리 건물 내부도 2편 처럼 1:1 대응으로 만들어졌고 3편은 퇴각이 가능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편의적인 부분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다소 난감한 BGM이라던지, PCM을 통한 효과음등이 추가되었다.물론 독자적인 오프닝, 엔딩도 추가. 일본 퍼스컴으로 울티마를 이식하던 포니캐니언 버전을 기본으로 자잘한 변경과 추가점이 있다. 2008. 12. 12.
[PC/DOS] 울티마 언더월드 2 - 세계의 미궁 개발 : Looking Glass Technologies 발매 : ORIGIN Systems Inc. 1993 속편에 으레 붙는 수식어 '더 넓어진 세계' '더 발전된 그래픽' '수많은 NPC' 등등 그대로 적용된다. 여전히 울렁거림은 참기 힘들지만. 메인 스토리와 전혀 연관이 없던 1편과 달리 2편은 어느정도 관련이 있으나 뭐 역시나 외전답게 없어도 그만인 수준이다. 시기 상으로 7-1과 7-2의 사이에 일어난 일로 보인다. 3D 환경에서 비선형적으로 구성된 게임 플레이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2008. 12. 11.
[PC/DOS] 울티마 언더월드 1 - 죽음의 심연 개발 : Blue Sky Productions 발매 : ORIGIN Systems Inc.1992 블루스카이 (현 루킹글래스) 제작. FPS의 기술적 선구자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본가의 메인 시리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플라이트 언리미트도 그렇고 이 친구들이 3D에는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후대의 시스템 쇼크나 Deus EX의 원형을 보여준다. 2.5D에 가까웠던 둠과는 달리 좌우뿐만이 아니라 상하 개념도 재현되어 있어 거의 완벽한 3D 환경을 제공한다. 한 레벨 내에서도 복층으로 구성된 복잡한 미로와 멀미 때문에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하기 힘든 작품. 두 편으로 끝나긴 했지만 정신적 후속작임을 내세우는 악스 파탈리스도 후에 발매되었다. 정식으로 울티마 언더월드 3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발매하.. 2008. 12. 11.
[PC/DOS] 마션 드림스 개발/발매 : ORIGIN Systems Inc. 1991 World of Ultima 두번째 작품. 유일하게 PC용으로만 발매되었다. 오프닝 에니메이션이 상당히 볼만하며 게임 내에 많은 패러디 요소가 존재한다. 재미적인 면에 있어서는 본편보다 더 뛰어나다는 WOU 시리즈답게 개인적으로도 6편보다 더 재미있게 즐겼다. 특히나 꿈의 세계로 들어가면 어드벤처에 가까운 퍼즐 게임들. 정말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후에 3편으로 아서왕 이야기가 기획되었지만 개발은 취소되고 World of Ultima 시리즈는 마션 드림즈를 끝으로 더는 나오지 않게 된다. 2008. 12. 11.
[PC/DOS] 새비지 엠파이어 개발/발매 : ORIGIN Systems Inc. 1990 워렌 스팩터를 중심으로 6편의 엔진으로 World of Ultima라는 외전 시리즈를 2편 내놓는다. 그중 한 편. 지금이야 별거 아니겠지만 당시엔 꽤 혁신적인 엔진이었거든. 본편보다 외전이 더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많다. 울티마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 어느 정도는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본편과는 달리 외전답게 보다 형식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올로, 샤미노 같은 핵심 동료들이 트리올로, 샤무루와 같은 이름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공룡 나오고 헐벗고 뛰댕기는 것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다지... PC9801 버전과 비교해 스샷의 아가씨(아줌마?)가 일본에선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2008. 12. 10.
[PC/WIN] 울티마 9 - 승천 개발 : ORIGIN Systems Inc. 발매 : Electronic Arts 1999. 11. 23 우선 한가지 잘못 알려진 게 9편의 실패로 울티마가 종결된 것이 아니라 발매 한참 이전부터FAQ 등을 통해 싱글 시리즈는 9편으로 종결한다고 누누히 밝혀왔다. 아마도 싱글이 아닌 온라인으로 이어가려고 한 듯하다. 8편 이후 5년만의 후속작으로 시리즈 처음이자 마지막 3D이다. 개발 도중 울티마 온라인으로 인력이 빠져 그때까지 개발한 것을 뒤엎고 다시 개발한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초기 개발은 8편을 폴리곤화시킨 듯한 모습이었다. 초기의 주요 스탭이 대거 퇴사하는 바람에 아바타에 대한 로드 브리티쉬의 불신, 도시간의 전쟁 등 심도 깊은 오리지널 플롯은 대폭 수정되어 이전작들에 대한 추억을 답습하는 식으.. 200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