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게임 주저리106 스카이림 (Skyrim) 한글화 가능성 블로그에 예전부터 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최신 게임의 유저 한글화를 지지하는 편은 아닙니다. 저작권 문제라든지 유통사에 이득이네 손해네 이런 얘기는 차치하더라도 불매운동으로 정식 한글화를 이끌어내거나 사전 예약제 도입 같은 다른 대안을 강구하여 해법을 찾아야지 유저 한글화라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는 결국 유저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말은 이렇게 해도 울티마 신작이라면 덥썩 물겠지만요. 그래도 원체 기대작이라 그런지 문명 5때와 마찬가지로 한글화로 유명하신 분들이나 해당 카페에서 유저 한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정판을 구매할 정도 로 개인적으로도 기대작이나 앞서 말한 것을 이유로 들어 스카이림 한글화에 제가 뛰어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은 안 했지만 모로.. 2011. 11. 3. 스카이림 메인 테마 Sons of Skyrim 그리고 게임 속의 합창곡 Dovahkiin Dovahkiin Naal ok zin los vahriin Wah dein vokul mahfaeraak ahst vaal Ahrk fin norok paal graan Fod nust hon zindro zaan Dovahkiin Fah hin kogaan mu draal 드래곤본 드래곤본 악을 영원히 궁지로 몰아세우겠노라 명예로서 맹세하니 그 어떠한 사나운 적도 승리의 포효를 듣고서 패주하리 드래곤본, 그대의 축복을 기원하리 떡볶이 떡볶이...스카이림의 메인 테마인 Sons of Skyrim입니다. 모로윈드의 Call of Magic 변주곡으로 오블리비언의 Reign of The Septims도 그랬고 앞으로 시리즈의 기본 테마곡으로 사용하려나 봅니다. 북유럽풍의 분위기와 마초와 .. 2011. 11. 2. 2012년 개인적 기대작 및 이런저런 잡담 일단 2012년에는 누구나 기대하는 디아블로 3가 나옵니다.가급적이면 한정판 같은 거에는 손을 안 대려고 하는데 이건 '나를 안 사고 배길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구성의 한정판이군요. 여전히 저런 스테츄는 거추장스럽지만요. (아악 스카이림~)한정판도 국내 정발이 되면 좋겠습니다. 가격적인 문제도 있지만 한국어 더빙 때문에 북미 한정판을 사고도 정발판을 사야 하는 2중 구매가 되지 않았으면 하니까요. 개인적인 기대작은 바로 World of Darkness(이하 WoD)입니다. 이브 온라인을 제작한 CCP에서 준비 중인 Vampire : The Masquerade 기반의 MMORPG입니다.서비스가 2012년 이후로 예정되어 있고 자세한 정보가 공개된 것도 없어서 상세한 내용은 아직 불명입니.. 2011. 10. 29. 스카이림(Skyrim) 컬렉터스 에디션을 질렀습니다-_- 네, 미쳤습니다! 솔직히 저 스태츄는 전혀 관심도 없고 필요도 없는데 왠지 사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아마존에서 질렀습니다. 스태츄만 빠진 한정판이 나오면 좋겠는데 말이죠. 저 거대한 박스... 집에 놓을 공간도 없고요. 인증샷이라고 해야 하나요.$262.65가 나오네요. 원화로 30만원이 넘어가는군요. 오더 캔슬에 계속 손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돈이면 스카이림 일반판에 블러드라인즈 패키지에 기타 원하는 다른 게임 몇 가지를 더 살 돈인데 말이죠. 한동안, 아니 계속 거지꼴을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ps - 울티마 리메이크 한정판이 만약 나온다면 그것도 질러야 할 텐데요... 나왔으면 하는 마음과 안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교차하는 복잡미묘한 상황입니다. 2011. 10. 14. 패미컴 음악이 이랬다면? 요즘 이러고 놉니다. 2011. 10. 9.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일본판 영상 ▲ 일본판 이벤트 영상 모음. 6편까지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youtube에서 찾아보세요 :D 일본에서는 북미 게임이 잘 먹혀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갈라파고스 현상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뭐 그래도 유명작들에 한해서 간간이 성공하는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도 그러한 경우 중 하나인데 자막은 물론이고 음성까지 현지화되었으면서도 북미 발매일(2000년 10월 6일)과는 불과 3개월의 차이밖에 나지 않은 데다 앨리스라는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이 잘 먹혀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앨리스 스킨 MOD는 대부분이 일본산이죠. 만약 앨리스가 바비 인형이나 디즈니 캐릭터 같은 전형적인 미국풍으로 디자인되었어도 일본에서 성공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어쨌든 그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후속작인 광.. 2011. 9. 13. 아마존에서 지르다 때로는 살면서 질러줘야 하는 법입니다. 경제도 살고 나라도 살고 나는 망하고...간만에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네요. 해외 구매는 배송비 부담과 한 번 지르기 시작하면 지출이 커서 가급적이면 지양하는 편인데 블레이드 러너 때문에 예전부터 주문을 생각했던 터고 국내에 2장짜리만 발매된 김에 그냥 아마존에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 특송 말고도 배송을 해줬던 것 같은데 이번 오더는 국제 특송밖에 선택이 안 되네요? 덕분에 특송비니 수입관세니 뭐니 해서 물건값에 준하는 부대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_-일단 블루레이 영화들... 다 DVD로 갖고 있는 겁니다만 고화질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는 법이죠.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중복 구매가 있을지 심히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기존 구매자에게 보상판매 좀 해주면 좋겠어요.... 2011. 8. 30. MAME 국내에 마메로 알려진 MAME(Muliple Arcade Machine Emulator)을 사람들은 흔히 오락실 게임 전용 에뮬레이터 정도로 치부하는데 (굳이 틀린 말도 아닙니다만) 공식 홈페이지의 About MAME를 살펴보면 수많은 역사적 아케이드 게임 하드웨어가 고장 등으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 및 보전 목적으로 행해지는 비영리 프로젝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그 기능을 MAME 팀은 에뮬레이터가 원본을 그대로 재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발생하는 멋진 부작용(a nice side effect)으로 규정하고 있죠. 그래서인지 여타 다른 전용 에뮬레이터에 비해서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잘 실행되냐가 관건이 아니라 얼마나 완벽하게 오리지널을 재현하.. 2011. 8. 26. 그레이 매터 (Gray Matter) 한글화 (2) 장호준 님이 번역을 맡아주셔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자 한글화의 꽃은 한글 출력이 아니라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초반 번역된 부분을 시험삼아 적용해봤습니다. 폰트가 아직 완전하게 다듬어진 건 아니라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는데 번역이 끝나면 사용된 글자에 맞춰 폰트를 최대한 완성형에 가깝게 다듬어야겠네요.제인 젠슨의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하는데 예전부터 기대하던 게임을 이렇게 한글로 보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제반사정으로 인하여 작업 중단합니다.http://cafe.naver.com/koreaadv 이쪽을 방문해 보세요. 2011. 8. 21. 그레이 매터 (Gray Matter) 한글화 (1) 일전에 분석하려 하고서는 시간이 없어 미루다 이제야 확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폰트 구조 때문에 조금 애를 먹기는 했는데 어쨌든 일단 가능은 합니다. 다만 25개의 폰트를 사용합니다. 이 중 몇 개나 한글로 바꿔야 하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엄청난 노가다...문자 코드가 UTF-8인 줄 알았는데 1바이트 확장 아스키 코드더군요. 거기에 몇몇 코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직결식으로 작업을 했습니다.글꼴 때문에 시프에서 봤던 1x1 도트로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건 답이 안 나오고 앨리스에서 사용했던 폰트는 직결식에서도 거의 완성형에 가깝게 나오는 장점이 있지만 게임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대사량은 320KB+α 정도로 적은 분량은 아니군요. (그래픽으로 된 문서들도 상당수 발견되었네.. 2011. 8. 18. 北へ White Illumination 北へ 行こう ランララン 北へ 行こう ランララン 春も夏も秋も冬もね 胸躍る北へスキップ 북으로 가자 랄라라 북으로 가자 랄라라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겨울이든 가슴 설레이는 북으로 SKIP 花咲き乱れる 春と夏が一緒 何かがはじまる 彩りの予感 人恋しくなる 秋から冬へと 何かがはじまる 手のひらの雪 꽃이 만발하는 봄과 여름이 함께(하는) 무언가 시작될 색채의 예감 누군가 그리워지는 가을에서 겨울로 무언가 시작될 손바닥의 눈 カニがいっぱい ホタテいっぱい 少し休みに行こう 少し遊びに行こう 게가 한가득, 가리비가 한가득 잠시 쉬러 가자, 잠시 놀러 가자 北へ 行こう ランララン 北へ 行こう ランララン 出会いの町恋が生まれる 新しい北へスキップ 북으로 가자 랄라라 북으로 가자 랄라라 만남의 마을 사랑이 싹트는 새로운 북으로 SKI.. 2011. 8. 7. 판타시 스타 온라인 - ありがとう 2테라 하드 디스크를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서브컴을 150기가, 80기가, 120기가 세 개의 하드로 운용한지 거의 7, 8년 만에 거의 맛이 간 80, 120기가를 떼어버리고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건데 덕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제 자료들을 2테라 하드 하나에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용량의 반을 못 채우네요. 여지껏 컴퓨터를 사용해 온 시간을 생각하면 너무 소박한(?) 자료량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야동으로라도 채워야 할까요?ㅋ 어쨌든 요금 계속 자료 정리를 하던 중에 발견한 영상 하나. 2000년 초반에 잠시 유행했던 소위 아리가또 플래시의 원조인 판타시 스타 온라인 플래시입니다. 온라인 게임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지나간 인연에 관한 추억담이 주된 내용인데요, 넷상에서 누구나 한 번은 느.. 2011. 7. 28.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